직접 만든 뜨끈한 돼지내장국밥은 완벽했습니다.

이대로
이대로
41.1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5 ماه پیش - 여러분 반갑습니다.이번주는 정월대보름이였습니다.정월대보름은 보름달과 달집태우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주는 정월대보름이였습니다.
정월대보름은 보름달과 달집태우기 쥐불놀이했던
어린절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보름달은 보지못했지만,
나름 자그마한 달집을 만들어 분위기는 내봤습니다.

이번주는 내내 비가 오는 겨울 장마같은 날이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낙서
이대로가 좋아하는 내장으로 내장국밥을 만들어
먹어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내려와서 정육점에 산 사골 4kg을
핏물을 우려냈는습니다. 깨긋이 씻은후 아궁이에 솥을걸어
초벌로 사골을 삶아냈습니다. 불순물과 핏물이 떠 있었습니다.
삶아낸 사골은 다시 깨끗하게 씻어 오가피나무 엄나무를
같이 넣고 푹 삶았습니다.

3시간정도 삶았을때 깨끗이 손질한 내장을 함께 넣고
1시간30분정도 삶아 내장을 건져내 국밥에 들어갈
크기로 썰어 놓고 6시간이 지난시점에 사골국물에
대파를 송송썰어넣고 다대기장 한숱가락 올려
맛있는 내장국밥을 먹었습니다.
내장의 풍미가 국밥에 스며들어 진짜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국밥을 끓이는 동안, 작게만든 달집을 아궁이에 태워
올해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
태운 달집에 솥을 걸어 물을 끓여 설거지에 사용했습니다.

다음날, 아버지께서 산에 눈이 내렸다고하셔서,
산중턱에 올라 눈 구경하며 원없이 달렸습니다.
즐거움은 큰곳에 있지 않습니다.
중턱에 내린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대로는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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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2/0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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