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초고도비만 아내와 지적장애 손자를 홀로 돌보는 할아버지 MBN 2310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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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10 ماه پیش - 소나무 621회 MBN 231021 방송
소나무 621회 MBN 231021 방송 [명숙씨가 꿈꾸는 침대 밖 세상]

(2024.01.16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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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고가 불러온 불행
6년 전 겨울, 불현듯 닥친 사고는 한수창(58) 할아버지를 좌절하게 했습니다. 공장에서 기계를 다루던 중 사고를 당했고, 다행히 절단은 피했지만 오른쪽 손가락 3개는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불편해진 몸 때문에 일을 관두게 된 할아버지. 거동이 어려운 아내 이명숙 씨(53)와 지적장애를 가진 손자 은호(11)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 속 찾아온 경제적 어려움에 할아버지의 걱정은 쌓여만 갑니다. 수입의 전부인 기초생활수급비는 세 식구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아픈 아내를 돌보는 수창 씨의 작은 소망
2021년 아내 명숙 씨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거동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침대에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 4시간 요양사가 방문할 때를 제외하면 아내를 돌보는 일은 오롯이 할아버지의 몫입니다. 오른손이 불편해 아내의 기저귀를 갈 때도 이젠 매우 힘이 든다는 수창 씨. 하지만 늘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뿐인 아내를 위해 힘들다는 이야기를 꾹 삼켜냅니다. 이런 수창 씨의 작은 소망은 아내가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 하지만 휠체어를 탄 아내가 지나가기엔 집 통로가 너무나 비좁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은 먼 꿈 같습니다.

착하고 귀여운 손자, 은호
갓난아기일 때부터 할아버지의 보살핌 아래에서 자라온 손자 은호. 할머니를 위해 약을 사다 주기도 한다는 은호는 할아버지에겐 늘 사랑스럽고 기특한 손자입니다. 하지만 은호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또래보다 학습이 더디고, 스스로 밥을 먹거나 씻는 게 어렵습니다. 자신이 없을 미래에 은호가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는 수창 씨. 커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손자가 대견하기도 하지만, 수창 씨는 아직도 손자가 혼자 살아갈 미래가 두렵습니다.

늘 가족이 먼저인 할아버지, 이젠 함께 행복하기를
아내와 손자를 돌보는 일이 일상의 전부가 되어버린 수창 씨. 식사 준비, 아내의 기저귀 갈기, 그리고 은호 씻기기까지 모두 손가락이 불편한 그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집안일을 하다가 끼니를 거르기도 한다는 수창 씨는 가족들 걱정에 본인의 삶을 잃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행복했던 기억을 묻는 말에 잘 모르겠다고 답하는 할아버지와 그런 남편에게 늘 미안하다는 아내 명숙 씨, 그들의 귀여운 손자 은호까지. 이들 가족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선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수창 씨가 본인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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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8/0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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