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한국 땅 밟는 게 꿈이었어요!"…'10대 외국인' 눈에 비친 서울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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پارسا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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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탔을 법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탔을 법한 관광버스에서
엄지를 들어보이며 내리는가 하면,,
비가 오는 서울의 한복판, 아랑곳 않고 골목골목을
'꺄르르' 누비는 청소년들,,
한옥 처마 밑에서 다소곳하게 포즈를 취하는가 싶다가도,
숨길 수 없는 '10대 본능'을 뿜어내고야 마는 '바다 건너' 소년·소녀들,,
[최진경 기자([email protected])]
이곳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관계로 좀 많이 습하고 더운데, 그래도 즐거운 모습으로 둘러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몰려온 이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때문이라는데
[미아(23, 영국), 조이(19, 영국)]
Q) 한국에 어떻게 오게 됐나요?
[미아] 잼버리 참가하러요.
Q) 지금 걸고 있는 이건 뭔가요?
[미아] '네커치프'요. 우리는 '넥커'라고 불러요.
Q) 서울에 얼마나 머물게 되나요?
[조이] "메인 행사인 '잼버리' 가기 전에 며칠만 머물렀다 가려고요.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둘러보려고요."
Q) 북촌은 어떻게 오게 됐나요?
[미아] "방금 여기 앞에 있는 궁(경복궁)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추천해줘서 찾으러 왔어요."
Q) 한국, 어땠나요?
[조이] "궁궐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건축구조도 아름다웠어요."
[미아] "사람들이 한복 입고 있는 것도 봤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BTS 같은 K-팝 스타와 손흥민 같은 축구 선수를 통해 한 번쯤 들어봤을 한국.
이들의 눈에 비친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요?
[에밀리아(16,칠레), 콘수엘로(15,칠레)]
Q)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에밀리아, 콘수엘로] "K-팝..?"
[콘수엘로] "저희 K-팝 좋아해요"
(- 누구 제일 좋아해요?)
[에밀리아, 콘수엘로] "스트레이키즈!"
[콘수엘로] "엔시티, 제로베이스원, 더보이즈..."
[에밀리아] 잼버리에서 있을 콘서트도 기대하고 있어요.
Q) 한국, 직접 와보니 어떤가요?
[에밀리아] 칠레랑 매우 다르지만, 서울에 있는 모든 게 놀라워요. 아름답고요.
[콘수엘로] 다르지만, 모든 게 너무 아름답고. 사람들이 너무 좋고, 친절해요.
[에밀리아] 다 예뻐요.
[콘수엘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
Q) 한국은 이런 나라다!
[콘수엘로] 너무 행복해요. 사람들이 진짜 좋고, 친절해요. 그리고 너무 사랑스러운 나라예요.
[에밀리아] 서울 오게 돼서 너무 감사해요.
[콘수엘로] (와보는 게) 저희 꿈이었어요.
궂은 날씨에도 웃음 끊이지 않고...인증 사진도 '찰칵'
[티아고 (17, 브라질)]
Q) 한국, 어떻게 생각했었나요?
[티아고] 틱톡에서 (한국 관련) 많은 영상들을 봤어요. 한국이 정말 좋고 아름다운 곳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Q) 어디를 또 가보고 싶나요?
[티아고] 어제 와서, 아직 도시의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는데요. 있는 동안 좋은 경험을 해보려구요. 아직 어디 갈진 모르겠지만, 서울 곳곳을 둘러볼 것 같아요.
Q) BTS나 손흥민도 들어봤나요?
[티아고] 네, 둘 다 들어봤어요. 전 사실 K-팝 노래에 그렇게 빠져 있는 편은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K-팝을 정말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전세계에서 인기 있는 것 같아요.
Q) 한국인들에게 한 마디?
[티아고] 정말 좋은 나라예요. 정말 깨끗하고. 사람들도 굉장히 존중해주는 것 같아요.
한 번쯤 한국 땅을 밟아보는 게 꿈이었다는 이들이
언젠가 또 다시 찾아와 한국의 매력을 더 깊이 알고 싶다고 느낄 수 있도록,
길 가다 서울 곳곳을 누비는 외국인 청소년들을 마주치면
한 번쯤 인사를 건네 보면 어떨까요?
-기획: 김가희
-취재: 최진경
-영상취재: 송철홍
-편집: 정수연
#잼버리#북촌#10대외국인#청계천#스카우트#서울관광#스트레이키즈#칠레#브라질#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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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엄지를 들어보이며 내리는가 하면,,
비가 오는 서울의 한복판, 아랑곳 않고 골목골목을
'꺄르르' 누비는 청소년들,,
한옥 처마 밑에서 다소곳하게 포즈를 취하는가 싶다가도,
숨길 수 없는 '10대 본능'을 뿜어내고야 마는 '바다 건너' 소년·소녀들,,
[최진경 기자([email protected])]
이곳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관계로 좀 많이 습하고 더운데, 그래도 즐거운 모습으로 둘러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몰려온 이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때문이라는데
[미아(23, 영국), 조이(19, 영국)]
Q) 한국에 어떻게 오게 됐나요?
[미아] 잼버리 참가하러요.
Q) 지금 걸고 있는 이건 뭔가요?
[미아] '네커치프'요. 우리는 '넥커'라고 불러요.
Q) 서울에 얼마나 머물게 되나요?
[조이] "메인 행사인 '잼버리' 가기 전에 며칠만 머물렀다 가려고요.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둘러보려고요."
Q) 북촌은 어떻게 오게 됐나요?
[미아] "방금 여기 앞에 있는 궁(경복궁)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추천해줘서 찾으러 왔어요."
Q) 한국, 어땠나요?
[조이] "궁궐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건축구조도 아름다웠어요."
[미아] "사람들이 한복 입고 있는 것도 봤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BTS 같은 K-팝 스타와 손흥민 같은 축구 선수를 통해 한 번쯤 들어봤을 한국.
이들의 눈에 비친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요?
[에밀리아(16,칠레), 콘수엘로(15,칠레)]
Q)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에밀리아, 콘수엘로] "K-팝..?"
[콘수엘로] "저희 K-팝 좋아해요"
(- 누구 제일 좋아해요?)
[에밀리아, 콘수엘로] "스트레이키즈!"
[콘수엘로] "엔시티, 제로베이스원, 더보이즈..."
[에밀리아] 잼버리에서 있을 콘서트도 기대하고 있어요.
Q) 한국, 직접 와보니 어떤가요?
[에밀리아] 칠레랑 매우 다르지만, 서울에 있는 모든 게 놀라워요. 아름답고요.
[콘수엘로] 다르지만, 모든 게 너무 아름답고. 사람들이 너무 좋고, 친절해요.
[에밀리아] 다 예뻐요.
[콘수엘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
Q) 한국은 이런 나라다!
[콘수엘로] 너무 행복해요. 사람들이 진짜 좋고, 친절해요. 그리고 너무 사랑스러운 나라예요.
[에밀리아] 서울 오게 돼서 너무 감사해요.
[콘수엘로] (와보는 게) 저희 꿈이었어요.
궂은 날씨에도 웃음 끊이지 않고...인증 사진도 '찰칵'
[티아고 (17, 브라질)]
Q) 한국, 어떻게 생각했었나요?
[티아고] 틱톡에서 (한국 관련) 많은 영상들을 봤어요. 한국이 정말 좋고 아름다운 곳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Q) 어디를 또 가보고 싶나요?
[티아고] 어제 와서, 아직 도시의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는데요. 있는 동안 좋은 경험을 해보려구요. 아직 어디 갈진 모르겠지만, 서울 곳곳을 둘러볼 것 같아요.
Q) BTS나 손흥민도 들어봤나요?
[티아고] 네, 둘 다 들어봤어요. 전 사실 K-팝 노래에 그렇게 빠져 있는 편은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K-팝을 정말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전세계에서 인기 있는 것 같아요.
Q) 한국인들에게 한 마디?
[티아고] 정말 좋은 나라예요. 정말 깨끗하고. 사람들도 굉장히 존중해주는 것 같아요.
한 번쯤 한국 땅을 밟아보는 게 꿈이었다는 이들이
언젠가 또 다시 찾아와 한국의 매력을 더 깊이 알고 싶다고 느낄 수 있도록,
길 가다 서울 곳곳을 누비는 외국인 청소년들을 마주치면
한 번쯤 인사를 건네 보면 어떨까요?
-기획: 김가희
-취재: 최진경
-영상취재: 송철홍
-편집: 정수연
#잼버리#북촌#10대외국인#청계천#스카우트#서울관광#스트레이키즈#칠레#브라질#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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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پارسال
در تاریخ 1402/05/09 منتشر شد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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