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조대왕 능행차 - 59.4km / King Jeong-jo's Royal Parade / 창덕궁-한강배다리-금천행궁--화성행궁-융릉

초이’s Disc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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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سال پیش - #정조
#정조 #정조대왕 #정조대왕능행차 #화성행궁 #수원화성

The King Jejongjo's Royal Parade 59KM  accompanied by 6,000 peope & 1,400 horses

**바로잡습니다.
12:06  "화성의 남문인 장안문"을 "황성의 북문인 장안문"으로 정정합니다.
큰 실수를 했습니다. 한양을 바라보고있는 왕이 출입하는 정문인 장안문은
화성의 북문입니다.


- "백성이 행차를 마음껏  볼수있게 하고, 춤과 음악으로 마음껏 즐기게 하라!!
-  창덕궁-한강배다리-금천행궁--군포-의왕-화성행궁-융릉 - 59.4KM
- 조선후기 정치와 문예의 가장 큰 부흥을 이뤘던 22대 왕 정조.

정조대왕은 24년의 재위기간 동안 친아버지 장조(사도세자)의 묘소를 양주 배봉산에서 화성 현륭원(지금의 융릉)으로 옮긴 후 11년간 총 13번의 원행(園行)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도 정조대왕 즉위 20년 해인 1795년(을묘년)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 그의 어머니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동갑이었던 아버지 장조의 회갑이기도 했습니다) 행했던 대규모 행차가 을묘년 화성 행차이며 이 기록을 자세하게 글과 그림으로 엮어 책으로 남긴 것이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입니다.

정조대왕의 이 을묘년 원행은 어머니의 회갑연과 아버지의 묘소 참배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 건설 중이던 화성 축성의 명분과 점검, 친위대 장용영 군사들의 군사력 등을 재정비하며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던 대규모 국가 행사로 시행되었습니다. 정조대왕은 재위기간 무려 66회에 걸쳐 행행(幸行)을 하였고 이는 단순한 행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차 길을 오가며 백성들의 생활 형편을 살피고, 글을 모르던 백성들의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해결 해 주는 소통의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행행(幸行) 중에 무려 3,355건의 백성들의 상언과 격쟁을 처리하였다고 하니 이 만큼 백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왕은 없었을 것입니다.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이어진 8일간의 행차는 정조대왕의 애민에 바탕한 소통정신과, 솔선수범을 통해 효행을 권장해가는 모습, 그리고 백성들의 삶을 이해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했던 공감의 정치였으며, 이러한 노력이 백성 모두에게 전해졌기에 온 국민들과 더불어 즐거운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국민축제로 승화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서울, 수원, 화성이 공동재현하며 경기도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서울 노들섬에 주교(배다리)를 설치하여 한강을 건넜던 그 뛰어난 과학기술을 그대로 재현하고 10년 계획의 화성 축조를 2년 9개월 만에 완성 해 낸 수원 화성의 건축기술에서 정조대왕의 부국강병의 꿈을 잇고 화성의 현륭원에서 그리움을 넘어 사무침이 되었던 아버지 장조와 곁에서 깊은 효심을 다했던 어머니 헌경왕후에 대한 정조대왕의 효심을 잇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 1795년 행차기록】

첫째날(1795년 음력 윤2월 9일) : 창덕궁을 떠나 저녁에 시흥행궁에 도착.
둘째날(10일) : 시흥행궁 출발, 저녁에 화성행궁에 도착 및 숙박.
셋째날(11일) : 화성향교 대성전 참배. 아침 7~9시 낙남헌에서 문무과 별시 거행.
넷째날(12일) : 현륭원 도착, 사도세자의 묘소 참배. 오후 7시 야간 군사훈련 실시. 훈련에 참가한 군사는 모두 3700명으로, 정조가 황금갑옷을 입고 직접 지휘.
다섯째날(13일) : 오전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개최.
여섯째날(14일) : 오전 7~9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현지 노인들을 위로하는 양로연 열림. 오후 3~5시 화성행궁 득중정에서 신하들과 활 쏘기.
일곱째날(15일) : 화성행궁을 떠나 저녁에 시흥행궁에 도착. 정조는 이곳 시흥에서 백성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었는데, 한 사람이 먹을 것을 달라고 하자 정조는 몇 말의 쌀을 주라고 명했다고 한다.
여덟째날(16일) : 아침 시흥행궁을 떠나 배다리를 건너 환궁. 배다리는 1795년 2월 13일부터 11일 동안 노량진에 총 400여 척의 배를 이은 것으로, 행차가 끝난 17일에 철거했다.

감사합니다.
초이

출처 :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https://kingjeongjo-parade.co.kr/2022...

우리역사넷, 국사편찬위원회
http://contents.history.go.kr/front/h...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낙화암 - [애절한 동양풍음악] 낙화암(落花巖)/Falling Blossoms...


King Jejongjo, the 22nd king of Joseon Dynasty, Royal Parade to Whaseong Fortress & his father's tomb in Suwon,  59KM parade
- "Let the people see the Parade  and  let them enjoy  with dance and music!"
- Changdeokgung Palace - Han River Gumcheon Haenggung Palace-   Gunpo City  - Uiwang CIty -   Hwaseong Haenggung Palace - Yeongneung Royal Tomb [   59.4KM ]
- King Jeongjo, the 22nd king who achieved the greatest revival of politics and literature in the late Joseon Dynasty.

During his 24-year reign, King Jeongjo visited the tomb of his father, Jangjo (Prince Sado), from Baebongsan Mountain in Yangju to Hyeonryungwon (now Yungneung), Hwaseong, and performed a total of 13 expeditions over 11 years. In 1795 (Eulmyo Year), the 20th year of King Jeongjo's throne, a large-scale visit to Hwaseong in Eulmyo was held to mark the 60th birthday of his mother, Queen Heongyeong (Hyegyeonggung Hong), for eight days.

King Jeongjo's visit to his mother's 60th birthday party and his father's grave was also carried out as a large-scale national event to strengthen the royal authority by reorganizing the cause and inspection of the Hwaseong Fortress under construction at the time, and the military power of the royal guard. King Jeongjo traveled 66 times during his reign, and it was not just a trip, but a place of communication to look at the lives of the people and listen to the voices of the people who did not know how to read and solve the unfair stories. As many as 3,355 cases of people's advice and strife were dealt with during their activities, no king would have listened to the people's voices this much.

The eight-day trip from Changdeokgung Palace to Yongneung was a communication spirit based on King Jeongjo's love, encouraging filial piety through initiatives, and a politics of empathy to understand the lives of the people and share the pain.

The reenactment event of King Jeongjo's tomb was jointly reproduced by Seoul, Suwon, and Hwaseong, and Gyeonggi Province participated together. It will be a festival to commemorate King Jeongjo's filial piety toward his mother, King Heonjong, who dreamed of becoming a rich country in Hwaseong, and devoted himself to his father, King Jeongjo, who built a 10-year-long Hwaseong construction in two years and nine months.

Thank you.
CHOI
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07/2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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