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 최첨단 무장과 기술력 ··· 국산 소형무장헬기 LAH의 모든 것!

밀당 - LAH(Light Armed Helicopter)

LAH 소형무장헬기는
한국 최초의 기동헬기 수리온에 이은 2번째 국산 헬기이다

주요 임무는 공중강습부대 엄호, 위력 수색, 전차 격멸 등이다.  

이륙중량 1만 파운드, 약 4.5t급 헬기로
(수리온 2만 파운드, 약 9t 급 )
2명의 조종사가 앞뒤로 앉는
직렬식 텐덤(Tandem) 방식인 AH-1S 코브라 헬기와 달리
병렬식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 by side) 방식이다.

유럽 에어버스 헬리콥터스(Airbus Helicopters)社의
H155(EC155B1) 설계를 제공받아
우리 목적에 맞게 개조하는 방식으로 개발 됐다.  
개발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기종이라는 일부 비판이 있지만,
기술이전에 유리하고 검증된 기체라는 장점이 있다.

LAH는
2014년 말 개발에 착수하여
2018년 12월 시제 1호기 출고식,
2019년 초도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2년 12월 개발이 완료됐다.
2024년 최초 납품될 예정이다.
육군은 500MD 130여 대,
코브라 AH-1S 70여 대를 LAH로 대체할 예정이다.
국산화율은 60~70%로 알려졌다.

LAH에는
기체 전방에 20mm 3연장 개틀링 기관포를
노즈 터렛(Nose Turret) 방식으로 장착하고
70mm 로켓 7연장 발사기 좌우 각 1기 (총 14발)
사정거리가 8km 에 달하는 천검 공대지(대전차) 미사일을
좌우 각 2발 (총 4발)을 선택해 무장이 가능하다
특히 천검은 이전 토우(TOW) 미사일처럼
유선유도가 아닌 미사일 자체 유도로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이 가능하다.
조종석과 연료탱크에 방탄능력도 갖췄다

LAH에 장착된 자체 개발한
자동비행조종장치(AFCS)는 비행안전성은 물론
사격 시 발생하는 반발력을 계산해 기체를 제어하여
명중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LOS(Line Of Sight) 모드는
데이터링크로 목표물의 위치를 입수,
자동 추적 및 조준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MWR 미사일경보시스템,
RWR 레이더경보시스템,
LWR 레이저경보시스템 ,
CMDS 채프·플레어 발사기 등을 생존 능력을 높였다.

LAH는 향후 유무인복합체계
멈티(MUM-T:Manned-Unmanned Teaming)로
무인기를 탑재, 결합해
정찰, 탐색, 표적공격까지 가능하게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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