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마을의 주민이 될 수 없는 동네⛰ 오지라는 이유로 문명과는 동떨어져 있던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 사람들이 사는 법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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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سال پیش -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지리산 뱀사골 계곡. 그 중턱에 구름도 누워가는 곳, 와운골이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의 자연이 선사하는 먹거리로 온 산이 뒤덮인 봄철의 어느 날, 박한성, 양명순 부부가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20여 가구가 채 살지 않는 이곳 와운골. 비록 작은 마을이지만 아무나 마을의 주민이 될 수는 없다.

'시골에서 살려면 뭐든지 잘 해야 한다’라는 말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손 안 가는 곳이 없다. 아침에 눈 떠서 잠들 때까지 텔레비전 한 번 켤 시간도 없다는 박한성 씨 부부.

피곤할 만도 하건만 다음날 아침이면 으레 그랬듯 분주한 하루를 시작한다. 박한성, 양명순 부부가 와운골로 들어온 지 한 달째 되는 날.

그토록 고대하던 채취 허가증을 목에 걸고 산속 깊은 곳으로 향하는 마을 사람들을 따라나선다. 곰취, 두릅부터 고사리, 초피나무 잎, 자연산 표고버섯까지. 첫 산행에 나선 이들 부부 앞에 지리산이 감추고 있던 봄의 선물들이 펼쳐진다

#한국기행 #지리산사람들 #뱀사골와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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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02/0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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