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 스포츠계 잇단 사생활 논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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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هفته پیش - ■ 진행 : 정지웅 앵커■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농구선수 허웅 씨가 전 여자친구를 고소하며 사생활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요. 스포츠 스타들의 사건 사고,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감독와 코치진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가 됐습니다. 먼저 이게 어떤 사건인지 개요를 설명을 해 주시죠. [최동호]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손흥민 선수의 부친이죠, 손웅정 감독이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아카데미가 유소년 선수들을 데리고 지난 3월에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갔거든요. 이 전지훈련 당시에 손웅정 감독, 그리고 코치 2명이 선수들을 체벌하고 또 욕설하는 폭언을 했다는 혐의로 지난 3월에 경찰에 기소가 됐고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입니다.

[앵커]
지금 코치 중에 한 명은 손흥민 선수의 친형인 것으로 드러난 것 같아요.

[최동호]
맞습니다. 코치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손흥민 선수의 형이고요.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아카데미의 교육방식은 손웅정 감독의 스타일대로 운영될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손웅정 감독은 철저하게 기본기를 강조하면서 한마디로 스파르타식 훈련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고요. 어린 선수들에게 성과를 내기 위해서 조금은 가혹할 수도 있는 이런 체벌을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죠. [앵커] 지금 손웅정 감독 측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코치들 그리고 선수들 간에 합의가 됐다, 이렇게 말을 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반대 쪽에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대립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손웅정 감독 측이 시대변화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한다고 얘기한 부분이 있는데요. 이 인터뷰 먼저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앞서 의견 충돌이 있는 부분에서 손웅정 감독이 일부분은 인정을 한 것 같아요?

[최동호]
시대변화라는 표현을 썼죠. 그러니까 일단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은데 첫 번째는 뭐냐 하면 스포츠에서도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까 우리가 흔히 얘기를 하죠. 과거에 박지성의 발, 또 발레리나 강수지의 발, 남들같 똑같은 훈련과 노력을 기울여서는 성공할 수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서 훈련을 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바로 이런 신념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분이 손웅정 감독이라고 할 수가 있는 거죠. 강훈련 그리고 지속적인 훈련, 남들보다 많은 훈련을 요구를 하는 건데 선수들에 따라서는 아주 소수의 동기가 강한 선수를 제외하면, 유소년 때에 훈련이 힘들면 못하겠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죠. 중도에 포기하고 이럴 때 지도자들이 이번에도 손웅정 감독이 체벌과 욕설이 나와서 문제가 되는 건데 일종의 문화 지체 현상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이 얘기가 무슨 얘기냐 하면 과거 세대에는 맞으면서 운동을 했고 또 체벌이 교육의 일환일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손웅정 감독도 애정이 전제되지 않은 체벌은 없었다라고 강조를 했거든요.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일단 적절한 체벌은 교육의 일환이고 또 선수들을 자극하고 좀 더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서 체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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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هفت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4/0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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