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노을동요제 대상 '숲에게 말해봐

ch B tv 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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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بار بازدید - 11 ماه پیش - #경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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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요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10번째 노을동요제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에서부터 제주도지역에서 참가했고
양악과 국악 등 14팀이 뜨거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는데요.

올해는 아름다운 노랫말이 더 돋보였습니다.

주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동요 '노을'이 울려 퍼집니다.

동요 '노을'이 탄생한 고장 평택에서
올해로 10번째 노을동요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90개 창작동요가 예선에 참여해
이 가운데 14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해마다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담은 곡들이 돋보였습니다.

올해 대상은 '숲에게 말해봐'를 부른
수원에 김시아 양이 차지했습니다.

이 동요에는 속마음을 털어놓기 힘들 때
숲에게 털어놓으라며 위로하는 가사가 담겼습니다.

[김시아· 이다원(지도) / 대상]
"답답한 마음을 숲에게 털어놓고 새로운 나를 찾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동생들이 노래를 많이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최우수상에는 한 여름 매미 소리를 담은 '매미합창단'과
생각이 익어가는 '요리열매 생각열매'가 차지했습니다.

[박서은 / 늘 빛나는 아이들팀 최우수상]
"매미가 돼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고 다른 아이들이
같이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어요. "

동요를 많이 부르지 않는 요즘, 동요 '노을'을 작곡한 최현규 작곡가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부르는 국민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현규 / 동요 '노을' 작곡가]
"50,60대에는 동요를 부르고
어린아이들은 가요를 부른다는 말이 있어요.
사실 동요라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배우고 나이가 부르는 것처럼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와 함께 부르고..."

아이들의 맑은 심성과 목소리를 담은 제10회 노을동요제는
오는 23일 B tv 채널 1번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B tv뉴스 주아영입니다.

[촬영 / 편집 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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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6/20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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