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PICK] 60일 동안 실종된 누나의 사망 소식, 그리고 사라진 누나의 전 재산 6억 원 [제보자들] KBS 1910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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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ماه پیش - ■ 60일간 흔적도 없이 사라진
■ 60일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누나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제보가 도착했다. 지난 8월, 죽은 누나에게 기막힌 일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제보자는 누나의 여섯 번째 동생, 서진오(63세) 씨. 올해 1월에 말기 담도암을 발견한 누나.
이후 요양병원에서 보존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그러던 중 진오 씨는 병원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게 되었다.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누나 (故) 서남례 씨를 퇴원시키려 한다는 것!
그들은 자신을 누나의 이웃이라고 소개했다.
이웃들은 (故) 서남례 씨가 병원 입·퇴원 업무, 관공서, 금융기관의 제반 업무 일체를 위임했다고 밝히며
증거로 위임장을 제시했다. 진오 씨와 가족들은 누나의 갑작스러운 퇴원을 반대하였다.
하지만 퇴원을 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로 인해, 누나는 요양병원을 이웃과 함께 떠났다.
가족들은 누나를 실종 신고를 했지만, (故) 서남례 씨는 만남을 거부했고
이후 60일 동안 누나의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
두 달 뒤 가족들이 (故) 서남례 씨를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곳은 병원이었다.
담도암 말기로 결국 누나가 사망한 것이었다.
차가운 시신이 되어서야 만날 수 있었던 누나.
대체 (故) 서남례 씨 요양병원을 나온 60일간, 어디에 있었던 걸까?

■ 기면 상태에서도 빠져나간 돈들, 6억 3000만 원의 행방은?
제작진은 가족들과 함께 (故) 서남례 씨의 행적을 쫓아보았다.
통장 기록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故) 서남례 씨는 요양병원에서 나온 후
자신의 집 근처 호텔로 향한 것으로 보였다.
확인 결과, 호텔에서 병원에 실려 가기 전까지 생활한 것을 알 수 있었다.
(故) 서남례 씨가 어디에 머물렀는지는 알게 되었지만
또 한 가지, 석연치 않은 것이 있었다.
누나가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본인이 살던 아파트를 판 것이었다. 판매 금액은 약 6억 3천만 원.
하지만 이 돈들은 누나가 요양병원을 나선 이후 하루 100만 원
많게는 3000만 원까지도 인출된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故) 서남례 씨가 기면 상태에 있을 때에도 통장 잔고는 빠져나갔다.
사망 10일 전에 억 단위의 돈이 있던 통장의 잔고는 0원이 되어있었다.
황망하게 세상을 떠난 누나, 그녀가 사라진 60일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위임장 속 인물들은 누구일까?

#제보자들 #담도암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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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24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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