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현충일 특집다큐 – 발굴추적, 한강전투의 숨은 영웅들 / KBS 20150606 방송

KBS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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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پارسال - 1950년 6월 28일~7월 3일, 대한민국의
1950년 6월 28일~7월 3일,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6일간의 전투!
특명, 한강을 사수하라!
UN군의 참전, 국군의 재정비를 위해 적의 남진을 막아라!

적의 전차부대에 맞서 국군 장병들의 항전의지로 쌓은 방어벽!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이자 최후의 기마부대와 적진의 상공에서 맨손으로 폭탄을 투하하여 적을 격퇴한 한강의 ‘숨은’ 영웅들은 누구인가?

6.25 한국전쟁 초기, 전쟁의 향배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투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방송에서도 주목받지 못한 전투, 그리고 그 전투를 통해 산화하고 희생한 ‘숨은’ 영웅들을 집중 조명한다.

■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6일간의 전투! 한강선 방어전투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적으로 남침을 시작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하였고 단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다. 북한군이 서울을 완전히 점령한 것은 6월 28일 오전. 그러나 그들이 한강을 건너 본격적으로 남진을 이어간 것은 엿새만인 7월 4일이다. 6일간의 시간. 대한민국 한강에선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UN군이 참전을 결의하고 국군이 전력을 재정비할 수 있었던, 전쟁의 양상을 바꾼 6일. 그때 한강에서 있었던 전투를 집중 조명해 본다.

■ 작전명! 여의도 비행장을 탈환하라
현재 수많은 빌딩과 국회의사당이 위치한 여의도. 1950년 광활한 모래벌판이었던 여의도 비행장을 불바다로 만든 전투가 있었다. 전쟁에서 물자 수송과 병력 보충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행장을 사수하기 위해 벌어진 국군과 북한군의 치열한 공방전.
6일간 벌어졌던 한강선 방어 전투 중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던 여의도를 둘러싸고 우리 군에게 내려진 특별한 임무! 여의도 비행장을 탈환하라!
평지의 너른 벌판을 불바다로 만든 여의도 비행장 탈환작전을 공개한다.

■ 맨손으로 폭탄 투하! 항공전의 영웅들
1950년 6월 당시 북한공군은 병력 2,800명과 전투기 조종사 약 80명, YAK-9과 IL-10 등 전투기 84대, 저공습격기 113대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 공군은 전투기 한 대도 없이 경항공기 22대와 병력 1,897명이 전부였다.
그러나 물러서지 않았다! 폭탄을 품에 안고 연락용 경비행기에 올라타 출격을 감행!
적의 대공포 사격에도 정확한 공격 목표를 향해 ‘저공비행’을 하며 위험을 감수하였고 맨손으로 적진의 상공에서 폭탄을 투하하며 전투에 임하였다.
그들이 품에 안고 적의 상공에서 투하한 폭탄과 맨손 폭탄 투하를 감행한 한국전쟁 초기 항공전의 ‘숨은’ 영웅들을 추적한다.

■ 대한민국 국군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기마부대! 신출귀몰 기병대
적이 나룻배를 타고 한강을 도하하여 하선하는 순간, 기마가 돌격하여 모조리 강물 속으로 수장시킨다! 1950년 6월 포탄이 날아다니는 한강변을 말을 타고 누비며 적의 도하를 저지한 기병대대에 관한 기록이 존재한다. 과연 한국전쟁에서 기마부대는 정말로 존재했던 것일까?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기병대의 활약을 발굴 추적한다!

■ 급조된 혼성사단, 한강을 지키다!
낙오병으로 갑자기 구성된 혼성사단. 그들을 적의 전차도 뚫지 못한 방어벽으로 만든 주인공은 시흥지구전투사령부 김홍일 장군! 1923년 4월 26일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공원 의거, 역사적인 이날의 도시락 폭탄을 제작한 이 또한 놀랍게도 김홍일 장군이었다! 일제강점기엔 독립운동 투사로, 6.25 한국전쟁 때는 낙오병을 모아 시흥지구전투사령부에서 적의 남진을 방어한, 평생을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았던 김홍일 장군.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 제작진은 김홍일 장군의 아들을 만나 아버지로서 김홍일 장군에 대한 이야기와 시흥지구전투사령관으로서 그의 활약상을 취재를 통해 확인했다.

KBS 현충일 특집다큐 – 발굴추적 한강전투의 숨은 영웅들 (2015.6.6.방송)
پارسال در تاریخ 1402/03/1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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