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스퀘어'새 이름 달고 재도약,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시행 [중구] 딜라이브 뉴스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명동 일대에 '명동스퀘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올 11월부터
백화점 등이 밀집한
명동 주요상권에
다양한 전광판이 설치됩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VCR 】
지난 연말,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관광특구.

올 연말부터 10년에 걸쳐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폴대 등이 설치됩니다.

중구는 최근 민관합동협의회를 출범하고
'명동스퀘어'라는 새 이름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4개의 광장을 품은 명동'이라는 뜻으로

앞으로 이곳에는 네 가지 빛을 내는
광장이 조성됩니다.

명동스퀘어로의 첫 발은
올 연말부터 시작됩니다.

11월,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하나은행과 롯데백화점,
교원빌딩 등에 전광판이 설치됩니다.

상업광고 뿐만 아니라
예술성 있고 수준 높은 콘텐츠가 상영되는데,
이를 위해
콘텐츠 통합관리시스템도 운영됩니다.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지난 2016년 1기로 지정된
강남 코엑스몰 일대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 연말, 광화문광장과
해운대 등과 함께 지정됐습니다.

광화문광장은 2029년까지
교보빌딩과 KT 등 광화문사거리 주변에
광고물이 설치됩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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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6.04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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