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를 믿는 시대, 반지성주의일까?

마이너 리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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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시간관계상 생략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런 행태를 반지성주의보다는
대중심리에 대한 반감의 지지라고 봅니다.

신비주의를 끌고 들어오는 몇몇 케이스가 특이한 거고
보통은 '팩트는 대중의 입맛에 맞지않다'라며
지성주의를 내세우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여기서 '대중이 모르는 팩트'라는 것에
신비주의의 약을 탄 분이 좀 핫해지셔서 그렇지
원래는 대중은 멍청하고 지성은 내 편이다 따위의
지성주의에 더 가까운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이번에 핫해지신 분들도 사실은
'지성은 내 편이다'라고 말하면서
그 지성이라는 녀석에 이상한 개소리를 해서 그렇지
근본적으로는 '내가 너희보다 더 잘 안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지성주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사회과학을 곡해하시는 분은 좀 덜 욕먹고
과학을 부정하고 자기가 세상의 법칙이라는 분이
조금 더 욕먹는 모양새를 보이는 것이죠.

그래서, 반지성주의 사회라기보다는
사이비 과학 사회라고 보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저는
'반감과 불신'만 존재하고
'비판과 회의'하는 법은 모르게 만드는
우리 공교육의 실패로 타진한 거구요.

물론 제 말도 비판하고 회의하고 의심하십시오
저도 여러분에게 어떤 거짓을 섞어서 말했을 지 모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저는 중립도 아니고 진실도 아닙니다.
이 영상에 나온 비판의 잣대를 저만이 피해갈 수는 없으니까요.

이 댓글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12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5/10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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