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D역사스페셜 – 최무선의 진포대첩은 세계 최초의 함포해전이었다

KBS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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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میلیون بار بازدید - 4 سال پیش - - 100척 배로 500척의 왜선을
- 100척 배로 500척의 왜선을 격멸하다
고려 말 최대의 적은 왜구. 최무선 당대인 우왕 때만 봐도 14년 간 378회에 걸쳐 노략질을 한 기록이 있다. 수동적 방어에만 급급했던 고려. 그러나 최무선의 함포가 등장하면서 전세는 역전된다.
진포대첩에서 고려는 100척의 배로 왜선 500척을 격멸하는 압승을 거둔 것! 고려수군의 비밀병기는 ‘함포’였다. 함포 탑재 전함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국내 최초의 화약개발자를 넘어, 서양보다 무려 200년이나 앞서 최초로 함포를 개발한 최무선의 진가를 조명한다.

- 고려총통 최초 복원, 과연 그 위력은 어느 정도였나?
고려시대 화포는 기록으로만 전할 뿐, 유물이 없어 그동안 그 모습을 알 수 없었다. 제작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의 도움을 받아 고려의 화포를 최초로 복원했다. 모든 공학적 요소를 고려해 철저하게 복원해 낸 고려의 화포. 그 실제 위력은 얼마나 될까?
제작진은 육군3사관학교의 협조를 얻어 완성된 포를 시험 발사해봤는데...
굉음을 내며 하늘을 질주한 우리나라 최고 총통! 고려의 높아진 국방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봤다.

- 최무선은 어떻게 화약 국산화에 성공했나?
화약무기의 원천기술은 바로 화약. 당시 화약은 지금의 핵무기와도 같은 것이어서 화약제조기술을 가진 국가들은 제조법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왜구의 잦은 출몰로 화약의 국산화가 절박했던 고려.
과연 최무선은 어떻게 화약 국산화에 성공하게 되었나? 혼자 연구를 거듭했던 최무선. 그 천신만고의 과정을 재연하고 국방과학연구소에 의뢰, 전통제조기법으로 화약을 만들어 그 과학성을 입증해 봤다.

- 한발 늦은 화약개발, 그러나 화약무기 수준은 ‘중국’ 과 대등했다?
당시 우리의 화약 무기는 세계 기준으로 어느 정도였을까? 화약의 종주국인 중국 취재를 통해 세계 4번째 화약 생산국인 고려의 위상을 확인한다. 중국에 비해 고려는 화약 개발이 600년 이상 늦었지만, ‘화약무기’ 개발에 있어서는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중국을 따라잡아 화포 사용이 본격화되는 14세기에는 중국과 고려의 화약무기는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 처음부터 해전을 염두에 둔 최무선의 화약
당시 육전 위주의 전술만 펼치던 고려는 왜구에게 꼼짝없이 당하고만 있었다. 일찍이 왜구 퇴치의 필요성을 느끼며 자랐던 최무선은 화약 개발단계부터 해상공격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과연 세계 최초의 함포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탄생했을까?
또한 함포 전함이 이뤄낸 고려의 해상권 장악은 과연 어느 정도의 의미를 지니는가? 고려의 과학자이자 전략가였던 최무선의 끈질긴 노력을 살펴본다.

HD역사스페셜 43회 – 최무선의 진포대첩은 세계 최초의 함포해전이었다 (2006.4.14 방송)
http://history.kbs.co.kr/
4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8/12/2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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