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우리는 일보다 산책이 먼저야" 7년 전 첫눈에 반한 계곡에 오두막 하나 직접 지어 강산을 병풍 삼은 부부┃용소계곡┃#한국기행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14.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هفته پیش - 🍁보약같은 친구 :
🍁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홍천의 용소계곡을 따라 두촌면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멋들어진 트리하우스가 문득 나타난다. 박경래, 이춘화 부부에게는 굳이 힘들여 여름휴가 떠날 필요 없는 용소계곡의 집이 최고의 피서지. 나무를 해치지 않고 자연에 어울려 지은 트리하우스뿐인가. 남편이 손수 만든 나만의 놀이터가 내 집 마당에 펼쳐져 있고 세찬 물줄기와 멋진 비경을 자랑하는 용소계곡이 있으니 부부는 한여름 무더위쯤 두렵지 않다.
‘제 딸은 농부가 꿈이에요’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했기에 다른 꿈은 생각지도 않았던 전정석 씨를 닮아서일까. 중학생 다영이의 장래 희망란은 몇 년째 농부라는 두 글자가 자리 잡고 있다. 주말 맞아 일손 도우러 해발 1100m 지억산 곰취밭에 올라온 예쁜 손녀들 덕분에 연신 싱글벙글한 건 할머니와 할아버지. 아빠가 선물해주는 곰취 부케부터 할아버지가 씌워주는 시원한 곰취 모자까지. 사방이 뻥 뚫린 지억산에서 일하는 3대 가족의 하루는 오늘도 소풍처럼 즐겁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대문 밖 비경, 4부, 앞마당에서 여름 휴가
✔ 방송 일자 : 2018년 7월 19일

#한국기행 #계곡 #피서 #휴가 #여행
2 هفت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4/06 منتشر شده است.
14,603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