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복통·설사 '과민성 장 증후군'...원인·치료법에 한 걸음 더!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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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ماه پی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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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열
[앵커]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열 명 중 한 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병이지만, 아직 발병 원리를 밝혀내지 못해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인데요.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데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별다른 질환 없이 배가 살살 아프고, 변비나 설사가 반복돼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 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문제는 복부 CT나 대장내시경 등 갖가지 검사를 해봐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10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나 장내 세균 불균형 등이 증상 악화의 요인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발병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과 중국 공동연구진이 쥐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장내 미생물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2주 동안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쥐를 관찰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락토바실러스가 증식하면서 인돌3아세트산이라는 화학 물질을 많이 만들어냈는데, 이 물질이 장 줄기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작용해 장 보호 세포로의...
YTN 양훼영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열 명 중 한 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병이지만, 아직 발병 원리를 밝혀내지 못해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인데요.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데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별다른 질환 없이 배가 살살 아프고, 변비나 설사가 반복돼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 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문제는 복부 CT나 대장내시경 등 갖가지 검사를 해봐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10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나 장내 세균 불균형 등이 증상 악화의 요인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발병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과 중국 공동연구진이 쥐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장내 미생물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2주 동안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쥐를 관찰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락토바실러스가 증식하면서 인돌3아세트산이라는 화학 물질을 많이 만들어냈는데, 이 물질이 장 줄기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작용해 장 보호 세포로의...
YTN 양훼영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
5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30 منتشر شد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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