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브이로그]왕쫄보의 시험관 시작/ 과배란주사/ 배주사/ 고날에프/ IVF-M/ 배주사 안 아프게 맞는 방법/ 고양이/ 강아지

자연주기 인공수정 1회 + 과배란인공수정2회
인공수정 총 3번을 실패 후 왕쫄보의 미루고 미루던 시험관 도전이 시작 되었습니다!! 박수 !! 또르륵..🥲

울할머니한테 꼭 손주를 보여주겠다는 의지 하나로 왕쫄보가 용기를 내서 시험관 전 좋은 난포들을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사랑하는 울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했지만
마음먹은김에 시작해보기로!

예전에 약먹고 부작용을 겪은 후로 약공포증+ 어릴때부터 주사공포증이 엄청나게 심한 왕쫄보라서 걱정했는데 인공때랑은 다르게 심한두통도 엄청난 무기력증도 없어요 다행 ㅠㅠ
(두통이 심하신 분들은 타이레놀 드셔야해요)

근데 밤만되면 이게 맞는건가 내가 원하는게 이게맞나 뭐하는짓이지 아기가 생긴다면 내가 정말 준비가 되었는가 등등 오만가지 생각이들지만 어떻게 되든 잘될거라는 믿음을 갖고 좋은생각만 하고 시작하자
화이팅화이팅화이팅 !!

앞으로도 별 부작용 없이 부탁해 시험관아

시험관 하시는 모든분들 다함께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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