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세워도 '불법', 축제 잃은 푸드트럭은 갈 곳이 없다

지난 2017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인기리에 방영되며 창업의 꿈에 부푼 청년들이 '푸드트럭'에 뛰어들었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한때 '불법 노점'으로 불리던 푸드트럭 역시 '특색 있는 먹거리 문화'로 자리를 잡았지요.

하지만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어그러졌습니다. 행사와 페스티벌로 먹고살던 전국의 푸드트럭들이 한꺼번에 갈 곳을 잃은 겁니다. 프란이 자취를 감춰버린 푸드트럭의 근황을 추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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