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사이에 두고 욕설까지…새누리 '일촉즉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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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7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9 سال پیش - 오늘 드디어, 큰소리가 났습니다. 오늘
오늘 드디어, 큰소리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의 발언 중 김무성 대표가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건데요.

최고위는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오늘 아침 상황 보시죠.

평소 좀처럼 목소리를 높이지 않던 원유철 정책위의장.

김태호 최고위원이 회의가 시작하자마자 다시 사퇴를 운운하자 해도 너무한다며 거듭되는 유 원내대표의 사퇴 요구를 성토했습니다.

이를 두고 김태호 최고위원이 다시 맞받아치면서 최고위는 파행됐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그만두라고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제가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그만해!"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잘못 전달되면 안 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회의 끝내겠습니다. "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대표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회의 끝내."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마음대로 해."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사퇴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니까 이야기하는 것 아닙니까! 사퇴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 이렇게 당을 어렵게 만드는 데 사퇴하는 게 뭐가 문제입니까? 사퇴할 이유가 왜 없어!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불쾌한 듯 회의장을 나갔고 김태호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했는데요.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표정은 굳어있었습니다.

최고위 회의 도중 나온 김무성 대표는 오후에 서울역에서 열린 부산관광 캠페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당을 파국으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다루듯이 지금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조금의 여유를 두고 생각할 시간을 주고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유 대표도 또 그런 의사를 밝혔고 근데 그걸 못 참고 연일 그렇게 비판을 하고 공격을 하고 나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번 발언했으면 됐지 그걸 또다시 중복 삼복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를 벗어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있었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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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4/04/1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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