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부두 - 김트리오 드럼커버연주

알려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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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سال پیش - #필인많이나오는노래연안부두 -
#필인많이나오는노래

연안부두 - 김트리오
난이도:★★★★
테크닉:8비트엇박자리듬+16비트디스코리듬+16비트필인+하이햇오픈+엑센트+라이드벨연주

요즘 재밌게 읽는 책이 있습니다.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이란 책으로 1950년 부터 부평에 있던 미군부대 '에스컴'을 거점으로 서양의 로큰롤,팝,재즈등의 음악들이 유입이 되었고 이후 한국 대중음악의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과정들과 뮤지션들을 시대별로 잘 정리한 책입니다.
그당시 인천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선배님들의 노력 덕분에 K-POP 처럼 대한민국이 현재의 높은 수준의 문화강국이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많은 곡중에 대표곡은 바로 이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곡은 초창기 한국 대중음악의 형성 과정에서 트로트적인 감성과  미국의 록,디스코등이  결합된 곡으로 당시에는 신선한 충격이였으며 발매 즉시 큰 히트를 친 곡입니다.

'김 트리오'는 김파, 김단, 김선 삼 남매로 구성된 가족 밴드입니다.
아버지는 미군부대 공연팀으로 유명했던 트럼펫 연주자 베니 김(김영순), 어머니는 히트곡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부른 가수 이해연입니다.
참고로 김대환이 조용필, 이남이, 최이철 등과 함께 활동했던 김 트리오와는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밴드입니다.

이들 가족은 1973년 미국으로 이민을가 각자 악기를 전문적으로 배웠습니다. 김파는 일리노이 주에 있는 COD 대학을 나왔고, 김단과 김선은 각각 글렌바드 웨스트와 이스트 하이스쿨을 나왔다.
김파가 드럼, 김단이 기타, 김선이 건반을 담당했습니다.

1979년 3월 30일, 7년 만에 귀국한 김 트리오는 아버지 베니 김과  미군부대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안치행이 창설한 안타기획과 계약합니다.
이후 현대음반을 통해 발표된 이 곡 연안부두는 발매 3개월 만에 5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듬해 열린 1980년 TBC 방송가요대상 중창 부문에 후보까지 올랐습니다.
그리고 현재 인천을 대표하는 곡으로 인천 연고를 둔 스포츠 경기에서 응원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드럼은 굉장히 까다로운 곡입니다.
원곡에서 필인은 6연음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그당시 볼수없는 화려한 드럼연주들이  나옵니다.
취미분들이 연주하기 쉽게 약간 편곡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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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드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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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02/1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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