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헤즈볼라 덤빌 테면 덤벼...美 항모전단까지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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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ماه پیش -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이스라엘에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이스라엘에 지난 20일(현지시간) 미사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5층짜리 건물을 타격했습니다. 이 건물은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이란 고문이 사용해온 곳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보수장을 비롯한 5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도 반응했는데요.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공습에 대해 "숙적 이스라엘의 잦은 시리아 주권, 영토보전 침해와 도발적 공격 확대를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친이란 세력의 뒤에서 줄곧 대리전을 벌여온 이란은 최근 직접 무력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이라크에 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첩보 본부를 파괴했고, 같은 날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죠. 이란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분리주의 무장 조직 근거지도 타격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의 분쟁에서 외교적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 몇 주 내 전쟁에 나서겠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는데요. 이란 저지를 위해 헤즈볼라와의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론입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기습공격에 대한 우려로 레바논 국경 인근 마을에서 수만 명의 민간인을 대피시켰는데요. 확전의 시계는 지금도 째깍째깍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이스라엘 #이란 #시리아
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0/30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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