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장애의 발병 스트레스 1~3개월 이내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페이지 http://www.hyoonowon.com/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ikim72
02-934-9690

‘적응장애(adjustment disorder)’는
어떤 정신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나 개인적 재난을 겪은 후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감정적 또는 행동적 장애나 비적응적 반응을 말합니다.
반드시 일정 기간 이내에 일어나야 하는데,
보통 빠르면 1개월, 늦어도 3개월 이내이어야 합니다.

적응장애를 일으키는 스트레스 원인은
급성 스트레스장애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일으키는
트라우마 수준의 스트레스 강도는 아닙니다.

또한 증상의 심한 정도가
스트레스 요인의 심각한 정도와 관련이 반드시 있지는 않습니다.
즉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냐의
개인적 취약성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적응장애 환자로서 의심되는 증상이나 행동은
스트레스 요인이나 상황에 비해서
그 심각도나 강도가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너무 지나칩니다.
이로 인한 증상은 그 환자가 처한 사회적, 직업적, 학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현저한 손상이나 고통을 안겨 줍니다.

적응장애는 항상 치료 없이 회복되는 경미한 질환으로 보면 안 됩니다.
물론 장애의 반응성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일 때도 많아서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저 질환이 있다거나 다양한 요인이 개입되면서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해질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린 나이에 발병할수록 증상이 심하고 회복이 지연되기 때문에
아동기의 적응장애는 특히나 더 주의 깊게 평가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즉 적응장애가 발생하면 즉시 치료해야
스트레스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 되며,
앞으로 혹 재발되거나 다른 장애와 합병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people_blogs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