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한파'에 전국 꽁꽁…내일 서울·수도권 10cm 이상 폭설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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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ماه پیش - 【 앵커멘트 】  오늘(8일) 갑작스러운
【 앵커멘트 】
 오늘(8일)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서울이 영하 10도, 강원도 평창군이 영하 2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강추위는 차츰 풀리겠지만 내일 전국의 많은 눈이 걱정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시작해 서울 수도권에 10cm 이상, 경기 내륙에는 15cm  정도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퇴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낮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강추위가 기세를 부리면서 서울의 관광명소인 남산타워에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아직 녹지 못한 눈도 여기저기 쌓여있습니다.

▶ 스탠딩 : 이상협 / 기자
- "추위로 도심 곳곳에 빙판길이 얼어 외출할 때 주의하셔야합니다."

외출한 시민들은 최대한 옷을 두껍게 겹쳐 입어보지만,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안용찬 / 서울 신사동
- "원래 패딩은 하나만 입는데 오늘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진다고 그래서 안에다 패딩을 입고 또 두 겹을 입었거든요."

 내일(9일)은 추위가 주춤하는 대신 전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쪽에서부터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부내륙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내일 오전 6시부터 내일 모레까지 최대 10cm가 쌓일 정도의 눈이 예보돼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강원과 충북에는 최대 15cm의 눈 폭탄이 쏟아지겠고, 충남과 전북도 8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퇴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상협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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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0/18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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