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범을 사랑한 여인 #1 [실제상황 70회]

새벽 4시가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는 딸, 윤미정(26세).
딸의 휴대전화는 밤새 꺼져있고 미정의 부모는 애가 타들어간다..

소식 없는 딸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있던 그 때, 아버지 윤기훈(58세)의 휴대전화가 울리는데...
새벽 4시에 걸려온 전화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딸을 찾고 싶으면 2억 원을 준비하라는 납치범의 협박전화였던 것!

다음 날, 납치범이 투숙하고 있는 모텔로 경찰이 들이닥치고...
납치범을 체포하려는 순간! 딸 미정이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다.
이 남자를 사랑한다며 용서해달라는데...

납치범과 사랑에 빠진 여자, 그 기막힌 사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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