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포메 앤디, 장가 갔습니다.

Andy's Home 앤디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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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پارسال -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포메 두부의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포메 두부의 보호자님께서 제안을 해주신 덕분에, 앤디가 장가를 갔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제대로 합방을 했어요.
6월 7일쯤 임신의 여부를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앤디는 산책친구이자 여친 ,아, 와이프가 생겼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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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임신은 안됐습니다.

이 영상을 찍을 당시 앤디가 10개월, 두부는 6살이었어요.

앤디는 태어났을 때부터 잠복고환이었습니다.  고환이 뱃속 깊이 있었어요.
6개월차에 한쪽 고환이 겨우 내려오더니, 7~8개월이 되어서야 온전한 수컷의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이 말은 개복 수술을 안해도 된다는 것이죠. (잠복고환인 강아지의 고환이 내려오지 않으면 '암'덩어리가 되는 확률이 높아서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산책할 때마다 마주치는 두부가, 꽃도장을 찍을 때 잠깐 만나게 해주자는 것이 그만 둘이 길에서 불꽃 튀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두부네 집에서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갖게 해줬습니다.

반려견 중성화수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구 임신을 시키겠다는 의도도 없습니다.

이후 두부와 앤디는 함께 산책도 하는 평범한 이웃이,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پارسال در تاریخ 1402/02/30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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