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간부 초호화 결혼식, 연예인 축가까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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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میلیون بار بازدید - 9 سال پیش -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 / 신은숙, 변호사 / 이양수, 정치평론가·前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앵커]
오늘도 여러 가지 이슈들 풀어줄 네 분 나와계신데요. 이양수 전 청와대 행정관,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 신은숙 변호사,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네 분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우리 백 팀장님이 전공 이야기부터 해야 될 것 같은데 지난 주말이었죠. 폭력조직 칠성파의 행동대장이 송파구의 모 특급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제가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거기 송파경찰서 강력팀 40명이 출동했대요. 모두 합해서 220명 정도 되는데. 강력팀이 숫자가 그렇게 많습니까?

[인터뷰]
강력팀이 지금은 송파 같은 경우에는 다른 경찰서보다 더 많습니다. 한 배 정도 많아요. 지역도 넓고 인구가 많기 때문에요. 그런데 지금 송파에 있는 특급호텔에서 한 조폭 결혼식은 사실 송파경찰서만 온 게 아니고요.

부산에서도 왔고요. 그다음에 지방청 단위 그리고 강남경찰서까지 지원을 해서. 그래서 거기 하객이 한 250여 명 왔다고 하는데 실제 보스급, 중간급 정도도 참가를 했지만 대부분 축의금만 대신 전달합니다.

이유가 왜 그러냐하면요. 검찰, 경찰에서 다 채증을 합니다. 소위 말하면 범죄 단체 구성활동, 이 부분만 가지고도 처벌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채증을 통해서 차후에 조폭 범죄가 일어났을 때 굉장히 그것으로 많이 참고를 합니다. 그래서 조직폭력배에 있는 사람들이 다 알아요.

그래서 지금은 보스급이나 중간보스급이나 행동대장급이 잘 참석 안 하고 대리 참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제 왜 경찰이 굉장히 경계를 많이 하고 비상상황이었냐 하면 사실 90년대 중반에 서울 강남 반포대교의 팔레스호텔이라는 나이트클럽에서 영등포파가 알력이 돼서 싸움이 됐는데 그때 무려 120명이 동원이 돼서 싸웠습니다.

제가 그때 서초경찰서 강력팀에 있었기 때문에 잘 알거든요. 직접제가 담당을 했는데. 그때 영등포 중앙파의 권투선수 출신 최 모씨가 현장에서 강남 연합파한테 흉기로 현장에서 즉사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몇 년 후에 강남의 유명 호텔에서 해당 사람이 결혼식을 하는 것으로 오인을 합니다.

그당시 영등포 중앙파 최 모 측근들이. 그래서 보복을 했는데 결국 거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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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4/08/1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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