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아니라 진짜라고?... 현재 난리난 K-컬처 해외 반응

OBS뉴스
OBS뉴스
70.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3 ماه پیش - 【앵커】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찐팬'들이 최근
【앵커】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찐팬'들이
최근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돌아갔습니다.
고국에서 각자 더욱 활발하게
한국의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한성 기자입니다.

【기자】
꿈틀대는 산낙지를 거침없이 먹고,

막걸리를 보며 웃음도 터트립니다.

["어제도 마셨어요."(웃음) "자, 제가 한 잔씩 드릴게."]

식사 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한국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나이도, 국적도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찐팬이라는 점.

각별한 스토리로 1천5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에 초청됐습니다.

[제브 라테트 / 미국: (아이유가 나를 콘서트에 초대했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76살의 제브 씨는 가수 아이유에 대한 사랑으로 첫 한국 방문의 기회를 잡았고,

한쪽 눈을 잃은 로라는 태권도와 K-푸드로 아픔을 이겨냈다는 사연으로 초청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로라 / 콜롬비아: 비빔밥을 좋아해요. 건강한 음식이죠. 막걸리도 좋아하고요.]

우리 가곡을 무대에서 불러 유튜브 조회수 270만 뷰를 달성한 청년 등도 한국땅을 찾았습니다.

서울, 부산, 전주 등지에서 각자 관심에 맞는 여행을 즐기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더 키웠습니다.

[미즈키 / 일본: 이번에 처음 먹어본 요리도 있고, 약간 새로운 한국 문화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2천만 명.

외국인 찐팬들의 방문은 목표 달성에 힘을 불어넣어줄 걸로 보입니다.


[김현 / 한국관광공사 차장: 초청인들이 한국을 더 깊이, 특별하게 경험하고, 그 경험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홍보가 돼서 한국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한국 #외국인 #여행 #아이유 #콘서트
3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3/06 منتشر شده است.
70,551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