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터 중위소득?" 한동훈, 날아온 질문에 입 열더니... [지금이뉴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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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회의원 세비를 중위소득 수준으로 맞추자는 자신의 제안과 관련해, 중위소득을 받고 못 살겠다고 하는 분들은 국회의원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일)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서, 일부 반대 목소리가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중위소득을 받는 대부분은 일을 못 하는 거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국회의원에게는 보좌관 등 인력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고, 업무에 필요한 비용도 다 지급돼 급여만 중위소득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게 불합리한 주장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급여부터 중위소득을 적용하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건 정치권의 특권 내려놓기라며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기자]
중위소득 수준으로 국회의원 세비 책정하자는 주장에 대해서 당 내부에서는 일단 위원장님의 생각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현실화 방안에도 의문이 드는 부분이라 어떻게 추진하실 생각인지?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는 강한 생각입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대단히 영예롭고 중요한 자리라서 그렇다는 겁니다. 높은 순서대로 해가지고 모든 어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죠. 높은 직급에 있는 사람들이 공직에서는 더 높은 급여를 받죠.

그런데 국회의원은 그런 문제가 아니고 대단히 중요한 영예로운 직역이고 또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죠. 제가 말씀드린 취지가 국회의원이 정상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걸 방해하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집에 가져가는 돈만 좀 줄이겠다는 거 아닙니까? 보좌관 수가 보좌관 등 인력들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업무에 필요한 비용들이 다 지급되고 있죠. 정치자금도 걷을 수 있죠.

여기서 집에 가져가는 순수히 집에 가져가는 급여성 돈을 우리 국민의 중위 소득에 맞추겠다는 것이 그게 무리한 얘기인가요? 그중에 일부는 이런 말씀도 하시던데요. 돈 없는 사람은 정치 못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하셨는데 제 말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하위랑 최저임금 주겠다는 게 아니라 중위 소득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중위소득을 받는 대부분의 많은 상당수의 분들은 그럼 생활을 못하는 겁니까? 일을 못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죠. 그건 자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중위소득 가지고는 못 살겠다라고 하는 분들은 이걸 하면 안 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중위 소득을 가지고 세비를 받는 거가 만족스럽지 못하겠다라고 하는 분 그래서 이 국회의원으로서 일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분은 당초 여기 오시면 안 되는 분들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이준석 대표가 중위소득 할 거면 대통령과 법무부장관부터 하자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그건 그냥 싫으면 시집가 이런 말 같은데? 그냥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인 거 같은데. 지금 우리가 말하는건 정치인들의 특권 내려놓기에 관한 문제잖아요? 그 문제는 다른 문제예요. 예를 들어 고위공직자들의 직급을 낮추자, 그래요 가능한 얘기예요. 그걸 먼저 해야하기 때문에 이걸 안 하자? 이거는 그냥 싫으면 시집 가, 이런 정도의 단순한 얘기로밖에 안 들리네요

기자ㅣ임성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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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1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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