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① 판세분석 - 홍준표 캠프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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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3 سال پیش - ■ 진행 : 김영수 앵커■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언주 홍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선에 맞붙었던 경쟁 후보들을 계속 만나면서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요. 이재명 후보와 맞붙을 국민의힘 후보들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 경선 발표를 앞두고 2강으로 불리죠. 윤석열, 홍준표 후보 간 신경전도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각 캠프의 입장을 차례로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홍준표 캠프 입장, 이어서 윤석열 캠프 입장을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홍준표 캠프의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언주]
안녕하세요.

[앵커]
최근 여론조사 보니까 홍 후보의 상승세가 정말 거셉니다.

[이언주]
바람이 불고 있죠.

[앵커]
캠프에서는 지금 어떻게 흐름을 보고 있어요?

[이언주]
지금 대중들 사이에서 홍준표 바람이 불고 있고요. 밖에 나가보면 정치에 크게 관심 없는 한 40대? 40대 여성들, 40~50대 여성들까지도 홍준표 후보 어떤 사람이냐고 굉장히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여론의 흐름은 사실 꺾인 지가 좀 됐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이번 주는 꺾인 여론의 흐름이 여론조사로 확인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이고요. 다음 주 정도 되면 저희는 이게 더 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추세가 그렇기 때문에요.

그리고 윤 후보의 반등 계기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저희가 주목하는 것은 사실 그동안에는 당심은 조금 그래도 불리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지난주에 개사과 사건, 전두환 발언과 개사과 사건 이후로 당원들이 저래서 윤 후보가 어떻게 저렇게 해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겠는가, 불안정하다. 이런 불안감이 확산이 되면서 아마 보니까 TK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굉장히 많은 변화들이 있는 것 같고요. 또 저희 내부적인 판단이기는 합니다마는 당과 관련된 당심도 골든크로스를 오늘 정도 통과하는 것 같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홍준표 후보로 결정되는 순간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이 50%를 돌파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시던데요. 실제로 어떤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이언주]
컨벤션효과가 제일 큰 후보가 저희는 홍준표 후보다, 이렇게 보는데 왜냐하면 이게 선거에서 보면 항상 역전을 해가면서 드라마를 만들어야 동력을 가지고 치고 올라갑니다. 그래서 본선을 갔을 때 이게 바람이 되면서 휘몰아치는 거죠. 그런데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시작할 때 3%로 시작을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여론조사에서 역전을 한 상태고요.

이렇게 해서 만약에 당심까지 얻고 그래서 홍준표 후보가 본 후보가 되면 그 동력과 그 드라마 그게 굉장히 엄청나게 불 것이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홍준표 바람이 더 거세게 불 것이다. 거기다가 홍준표 후보가 지금 보면 주변에 2030의 지지를 열광적으로 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여론조사의 흐름을 보면 4050까지도 이기는 추세로 가고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의 고정 지지층이 6070이기 때문에 저희는 압승을 자신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캠프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최근 윤석열 후보 쪽에 하태경 의원이 합류를 했잖아요. 홍준표 캠프 쪽에 최근에 합류를 타진하는 당내 인사들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이언주]
저희 같은 경우는 최근에 오늘도 그렇고 제가 민주당 쪽 탈당하신 분들 그다음에 또 국민의당 이쪽 인사들 전화를 많이 받고 있는데요.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우리가 경선 중이니까 본선 후에 공식적으로.

[앵커]
그렇군요. 보통 치열하게 경선 주자들이 맞붙다 보면 되는 쪽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최근에 보면 윤석열 캠프 주장은 윤석열 캠프 쪽으로 많은 의원들이 몰리는 것 보면 당심이 지금 윤석열 전 총장 쪽에 몰리는 것 아니냐, 이렇게 주장하고 있거든요.

[이언주]
저는 그런 사고가 이미 시대착오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이준석 현상을 보시지 않았습니까? 그때 70%가 당원 투표였습니다. 그런데 민심으로 엎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보면 어쨌든 옛날에 조직력으로 하는 선거, 이것은 지나간 지가 꽤 됐다. 특히 지금은 당원들이 가장 바라는 게 뭐냐. 정권교체. 그러니까 결국 뭐냐 하면 본선에서 이길 후보입니다. 이재명을 누가 이길 것이냐. 누가 안심을 시킬 것이냐, 우리를.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의 여론의 추세, 그리고 그동안에 윤 후보가 떨어지고 홍 후보가 치고 올라가는 이 흐름이 그냥 일어나는 게 아니고 어떻게 보면 지금 최근에 당원들의 심리하고도 일치돼 나가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번이 당원 투표에서 2030의 비율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젊은 사람들 비율이 늘어나고 또 당원들의 숫자가 57만 명인가 58만 명 정도 됩니다. 이렇게 되면 거의 여론에 수렴하는 상황이 되고 요즘에 온라인 세상에서는 이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파급이 됩니다. 그래서 조직력을 가지고, 그것을 믿고 그걸로 뭐가 갈 것이다라는 것은 과거식 사고방식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다음 주잖아요. 다음 주에 사실상 투표가 시작되는 것이고 5일 결과가 발표되니까요. 지켜보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저희가 영상으로 잠깐 보여드렸는데 홍준표 후보가 그동안 거친 표현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최근에 보니까, 앞서 보니까 윤석열 캠프로 간 인사들에 대해서 갈 곳 없는 낭인들의 임시대피소다. 파리떼다. 부패한 곳에 파리가 몰린다. 이렇게 격한 표현을 쓰시던데, 거친 표현 쓰면 나중에 또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더라도 또 원팀으로 가야 되지 않습니까. 이런 거친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이언주]
이 표현은 사실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께서 하신 말씀이고요. 과거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께서 윤 후보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그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사실은 사람이 많다 보면 소통이 안 돼서 사고가 납니다, 오히려 캠프에서도. 그 사람들이 사람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역할들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거죠.

[앵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파리떼가 윤석열 캠프 쪽에 몰릴 수 있다, 그 말을 한 적이 있죠.

[이언주]
몰릴 수 있다가 아니라 너무 많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앵커]
너무 많다고 하셨나요? 확인이 필요한 것 같고요.

[이언주]
그래서 하여튼 그렇게 말씀하셨고 어쨌든 지금 두 분이 막 종반으로 치달으니까 격해지시는데 저희가 옆에서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맏형처럼 해야지 이러면서 웃기도 하시고, 호호.

[앵커]
토론회 때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이언주]
그래서 아예 이번 주 토론은 정책토론으로 간다라고 하시면서 저희가 약간 공격 포인트를 말씀을 드려도 그것을 안 쓰시더라고요.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재명 맞수로 홍준표 후보가 정말 적임자다. 윤석열 후보로는 왜 안 되는 겁니까?

[이언주]
가장 중요한 게 젊은 층의 지지, 열광적 지지입니다. 2030에서 시작해서 이제 4050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동력, 바람은 동력이 있어야 부는데 이 바람은 젊은 층의 지지로부터 나오고요. 또 저희는 고정 지지층이 어떻게 보면 6070인데, 이 젊은 층은 좌우가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보수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중도층을 포함한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젊은 층의 호감을 얻고 있는 후보가 나가면 그것은 필승 후보죠.

[앵커]
그렇군요. 윤석열 후보로는 안 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이언주]
저는 가장 큰 문제는 아직 준비가 너무 안 돼 계십니다. 그래서 불안하다. 왜냐하면 이번에도 계속 실언이 나오고 또 그것이 가치관과 정치철학, 또 자기 중심이 아직 없기 때문인데 검찰에서 수십 년간 계시다가 정치를 이제 처음 하시는 거잖아요. 사실은 제가 볼 때는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셔도 저렇게 하시면 너무 불안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대통령 선거는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일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경험이 있고 노련한 사람, 준비된 후보가 나가는 것이 맞다. 또 앞으로 여소야대 국면에서 우리가 여러 가지 개혁과제를 수행을 해야 되고 그리고 또 필요한 경우에는 탈원전 문제라든지 이런 게 엎는, 기존에 했던 것들에 대해서 이것을 번복하는 상황들이 와야 되는데 이것이 노련한 정치력 없이 어떻게 한단 말이냐. 그래서 심판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도 말 크게 소리지른다고 되는 게 아니고요. 실력이 있고 뭔가 노련한 정치력이 있어서 이것을 돌파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앵커]
최근 여의도에서 어제였었죠. 유승민 후보와의 단일화 이야기가 잠깐 나왔다가 모두 근거 없는 이야기로 확인이 됐는데 그런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습니까?

[이언주]
아니요. 후보나 저희 캠프의 핵심에서는 없고요. 주변에서 단일화 해야 되지 않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일단 그런 일들은 억지로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요. 또 상대 후보에 대한 결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유승민 후보가 굉장히 자기 자신에 대한 그런 신념이나 소신이 강하신 분이기 때문에.

[앵커]
캠프 내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았었습니까?

[이언주]
캠프의 핵심에서는 저희 위원장이나 이런 데서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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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0/08/0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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