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폭탄 논란] 출퇴근에 연 340만 원…인천·영종대교 23년 만에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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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1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11 ماه پیش -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B tv 뉴스는 이번 개편을 맞아 우리 시민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주머니 사정과 직결된 통행료 문제를 점검합니다. 경인고속도로 3개 노선과 수도권 제1, 제2순환선. 그리고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까지… 거미줄처럼 연결된 인천 도로망은 유독 유료도로가 많습니다.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적지 않은데, 이틀에 걸쳐 관련 이슈를 진단합니다. 먼저 오늘은 송도와 영종,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삼각축을 이동할 때 소요되는 통행료를 짚어봅니다. 민자로 건설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지나다 보니 왕복 통행료료 1만 원이 넘어 통행료 폭탄이란 말이 나오죠. 그런데 영종 주민들은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10월부터 무료화된 건데, 먼저 요금체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정윤 기자가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리포트) [이정윤 l [email protected]]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를 가려면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두 대교의 통행료는 전국에서도 가장 비싼데요. 통행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차량을 타고 이동해 보겠습니다. 송도에서 출발해, 영종국제도시로 가봤습니다. 송도와 영종을 잇는 유일한 도로인 인천대교를 지나야 하는데, 소형차 기준 통행료 5천500원을 냅니다. 영종국제도시에 진입한 뒤 이번에는 서구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영종대교를 건넙니다. 영종대교는 서울로 이어지는 상부도로와 서구로 진입하는 하부도로로 나뉘는데 하부도로를 통과하니 통행료 3천200원을 내고, 남청라IC로 나오니 통행료 1천400원을 더 냅니다. 연수구에서 출발해 중구 영종국제도시를 지나 이곳 서구에 도착했는데요. 통행료는 모두 1만100원이 나왔습니다. 편도 요금인데요, 왕복으로는 왔다 갔다 하면, 2만200원을 내야 하는 겁니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통행료 폭탄'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영종 지역 주민들은 비싼 두 대교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료도로가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인천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통행료 일부를 감면해줬습니다. 그 동안 지역 주민들은 인천대교를 이용할 때 3천700원을 감면받아 1천800원만 내면 되고,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3천200원 전액 감면받아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감면 혜택이 없어 편도 6천600원, 왕복 1만3천200원을 냈습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한 달 평균 29만 원, 연간 340여 만 원을 통행료로 지출한 셈입니다. [ 홍순원 l 영종 주민 ] "청라 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요. 거기가 엄청 막혀요. 차로 보통 가면 주말 같은 경우에는 1시간 이상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해서 그냥 톨게이트 비용 6천600원 다 내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1시간 동안 거기(하부도로)를 통행해서 할인받느니 그냥 6천600원 다 내고 들어오는 경우가 저는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거의 (감면) 혜택이 없었다고 보면 돼요." 영종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통행료 문제가 23년 만에 드디어 해결됐습니다. 이달부터 통행료가 무료로 바뀐 겁니다. 영종과 용유,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내지 않고 하루 왕복 1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패스차로 이용도 가능해졌습니다. [ 하이패스 현장음 (10월 3일)] "정산 처리되었습니다." 통행료 부담이 컸던 영종 주민들은 누구보다 기대가 큽니다. [ 김희철 l 영종 주민 ] "영종도 내에는 병원도 한정적이고 한데 그쪽으로 많이 이렇게 나갈 일이 많으니까 아무래도 이 요금을 안 내게 되면 아주 저희한테는 큰 혜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다닐 때 좀 더 부담도 없고 나가려고 하는 부담이 많이 줄기 때문에 삶의 질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통행료 무료화 정책은 지난 2월 전격 발표됐습니다. 정부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를 반값으로 내리기로 결정했고, 인천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통행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6천600원에서 3천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천200원에서 1천900원으로 인하됐고 인천대교는 2025년 말부터 5천500원에서 2천 원으로 내릴 예정입니다. [ 원희룡 l 국토교통부장관 (9월24일) ] "인천대교도 2025년까지.. 아직 돈 정산이 안 끝나서 이거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 반값으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통행료 인하와 무료 정책으로 영종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도 덜게 됐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이승목 기자 ] (2023년 10월 4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SKB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방송 #이정윤기자 #영종 #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용유 #북도 #하이패스 #반값 #인천 #국토부 #원희룡 #유정복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
11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7/1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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