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300% 남자 가방 추천 (10만원대 부터 500만원대 명품까지)

남자 가방 뽕뽑템과 후회템을 올린지 3년지나 지나서,
요즘 잘 쓰고있는 보부상용 가방들을 하나씩 소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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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용]
영상 편집이 거의 끝났던 어제 ,
디올 가방의 원가와 노동법 위반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뉴스전문 : https://www.fnnews.com/news/202406141...
요약 : 385만원짜리 디올 가방의 공장 원가는 8만원.
공장은 원가 절감을 위해 노동법을 지키지 않음.

영상 추가 촬영 및 편집이, 업로드 스케쥴상 불가능하여
위 뉴스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남겨봅니다.

✅  385만원 짜리 디올 가방의 공장 원가는 8만원
⭕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이 비싼 이유는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들어서다.
라는건 사실 옛말이고,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브랜드 운영비가 많이 붙기 때문이라는 것을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소비자가
그 가격을 지불하고, 해당 재화를 소비하는 것은
'그 비용 만큼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값어치'라는 것은
그 브랜드의 이미지, 디자인의 심미성, 재화의 실용성, 자기 보상 심리와 만족감 등.
수많은 항목들이 합쳐진 것이고,
개인마다 세부적인 우선순위는 당연히 다를 겁니다.

원가 500원, 소비자가 10,000원짜리 카페 음료를 마신 후
어떤 사람은 돈이 아깝다고 생각할 테고
어떤 사람은 해당 카페의 분위기 + 맛 + 기타 여러 항목들이 주는 만족도가 너무 커서
10,000원이 아깝지 않고, 또 오겠다 생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각자 만족도를 얻는 항목에 대한 우선순위 + 소비 기준의 차이일 뿐,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 원가 절감을 위해 노동법을 지키지 않음
❌ 이 부분은 100%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팩트만 이야기하면
노동법 위반을 한 것은 하청 공장이지만,
해당 공장의 여러 가지 상황들 (근무환경, 인력 전문성 등)을 체크해 볼 의무가
디올 측에도 일부 있다고 법원은 판단했고,
이에 대한 행정 처분과 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위에서 말한 원가 500원, 소비자가 10,000원 짜리 음료를 만들 때
원가를 더욱 줄이기 위해서 공정 무역을 거치지 않은 값싼 원두를 쓴다면
해당 부분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공정무역 : 대기업이 커피, 설탕, 목화 등을 개발도상국에서 수입할 때,
생산자에게 정당한 댓가와 비용을 지불하는 것)

현재 디올 외 12개 명품 브랜드들도 공급망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명품 브랜드들이 더욱 올바르고 도덕적인 방법으로
소비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법률과 처벌이 더욱 강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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