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외유내강인 고민정 당선자와 하나라도 더 묻고싶은 MC들의 숨막히는 대결 ft.나이

KBS더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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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4 سال پیش - #친정등판
#친정등판#솔찬히먹은나이#광진구공약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20. 4. 20.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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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월요일 밤 11시, 화수목 10시 5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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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오언종: 서울 광진을에서 승리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욱: 일단은 너무너무 축하드리는데 축하에 앞서서 제가 좀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던 거는 뭐냐 하면 지난번 청와대에서 대변인 신분으로 여기 오시지 않았습니까?
■고민정: 왔었죠.
■최욱: 저도 모르게 몸이 굽신굽신 했었는데.
■오언종: 오늘 펴졌어요, 몸이.
■최욱: 국민은 이제 의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부릴 수 있고요. 그때는 출마 안 하는 것처럼 기하셨던 거로 기억하는데.
■고민정: 그때 제가 정확하게 말했던 기억이 심장이 뛰는 곳으로 가리키는 곳으로 가겠다는 발언을 여기서 처음 딱 했어요. 그리고 기사가 과연 고민정의 심장은 어느 방향일까가 기사가 쫙 나왔었죠. 그때 심정은 정말로 정하지 못한 상태였어요.
■최욱: 그런데 그 이후에 심장이 막 뛰었다, 이거죠?
■오언종: 그러니까 시간 변화가 있었던 거예요.
■최욱: 심장을 체크할 수 없으니까.
■오언종: 어떻게 심박수 체크라도?
■오언종: 두 번째 검색어 올려보겠습니다. 두 번째 검색어. 고민정 나이입니다.
■최욱: 이걸 궁금해하세요?
■오언종: 나이 밝히실 수 있으시죠?
■고민정: 네, 우리 한국 나이로 42살, 만으로 하면 41살. 생일 안 지나면 40살인가요?
■오언종: 79년생? 그런데 왜 사람들이 당선인의 나이를 검색할까요?
■고민정: 아마도 나이가 젊은가 뭐 이런 걸 좀 보려고 하셨나?
■최욱: 아마도 최연소 대변인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고민정: 그럴 수도 있겠네요. 문재인 정부에서 최연소였으니까. 그런데 제 나이가 사실은 솔찬히 먹기도 먹었는데.
■오언종: 솔찬히. 솔찬이라는 단어가 나이를 가늠케 하네요.
■고민정: 그렇죠? 그런데 이 나이가 청년으로 가늠되는 게 정치권이기 때문에 그래서 또 어깨가 무겁기도 하고 사람들이 저를 청년으로 봐주신다면 또 그에 걸맞은 정치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겠고요.
■최욱: 뭐 조금 다른 질문이기는 한데 기사를 좀 내야 하기 때문에요.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당선되고 나서 문재인 대통령하고 연락하셨습니까?
■고민정: 지난번에도 보면 꼭 이런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오언종: 낚시를 좋아해요.
■최욱: 좀 해 줘요.
■고민정: 안 왔어요.
■최욱: 본인은 했을 거 아닙니까?
■고민정: 제가 어떻게 함부로 대통령님한테 전화를 합니까, 제가?
■최욱: 못 합니까? 그러면 메시지도 못 합니까?
■고민정: 안 하죠.
■최욱: 불통이에요?
■오언종: 그러면 이건 안 하셨다고 하니까 고민정 당선인이 정치를 하겠다고 했을 때, 결심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하신 말씀이 있다고 하면서 그걸 비밀로 간직하셨잖아요?
■고민정: 그렇죠. 그 비밀은 대통령님 임기 끝날 때까지 일단 가지고 가려고요.
■오언종: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당선됐으니까.
■고민정: 아직 2년 남았잖아요.
■오언종: 미리 어떻게 안 열립니까?
■고민정: 할 수 없어요.
■최욱: 뭐 나와야 하는데. 잘 안 나오네.
■오언종: 자물쇠네, 자물쇠. 알겠습니다. 마지막 검색어. 고민정 공약. 중요한 부분이죠?
■최욱: 아까 첫 번째 공약은 말씀하신 것 같고.
■고민정: 공약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현안은 사실 동부지법 이전 부지가 저희가 크게 있어요, 구의역 인근에. 그래서 그 자리에 ICT 스타트업 허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고요. 그렇게 되면 서울 동부권에 있어서 굉장히 큰 어떤 ICT 밸리가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제 광진구청 자리에는 맘 센터라고 해서 보육과 교육을 함께 통합할 수 있는 기관들을 구상하고 있고, 또 하나는 광진이 1인 가구가 굉장히 많아요. 서울 전체 평균보다 10%가량 많은데 그분들을 위해서 공유 주방이나 공유 창고나 공유 온라인 플랫폼 이런 것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오언종: 국민들이 여당에 무려 180석을 몰아주셨습니다. 그 때문에 만약 21대 국회가 공존하고 공약도 제대로 이행을 못 한다면 국민들의 무거운 심판이 있을 수 있거든요. 180석에 대한 민주당 내부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고민정: 정말 하나도 가감 없이 말씀드리면 막 방방 뛰고 기뻐하는 팀이 하나도 없어요. 다들 되게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고. 그러니까 선거 운동을 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막 이렇게 즐거운 선거 운동은 사실 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민주당을 이렇게 많이 지지해주신 데 대한 부담감도 상당히 많고요. 하지만 그만큼 앞으로 4년 동안 국회를, 21대 국회는 확실히 달라졌다라는 것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가 해야 할 몫인 것 같습니다.
4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9/02/1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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