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훈의 경제쇼] 최준영ㅡ러시아-전술핵, 화학무기 사용할 가능성은?|KBS 220329 방송

KBS 1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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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سال پیش - 특수활동비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특수활동비란
특수활동비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수활동비란 ‘기밀유지가 필요한 정보나 사건수사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정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말하는데,
청와대와 국정원, 법무부와 검찰, 경찰 등이 1년에 1조원 가량을 씁니다.

문제는 이게 다 국민들 세금인데도 영수증은 물론 사용한 용도를
제출할 필요도 없어 임자 없는 돈, 뻔뻔한 돈이란 지적이
계속 나왔습니다.

몇 년전 한 정당의 원내대표는 국회 특수활동비를
생활비로 쓴 것이 들통나자,
자신한테 넘어왔으면 자신의 돈인데, 그걸 집에 갖다 준 게
무슨 잘못이냐고 떳떳하게 항변한 적도 있습니다.

이후 국회 특수활동비는 최소한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한 전직 검찰 간부는 부장검사 시절
미국에서 기러기 생활을 하는 처자식에게
아는 사람이 거액의 돈을 생활비로 보내줬고,
이를 특수활동비를 모아서 갚았다고 실토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든, 국정원이든, 검찰이든 꼭 필요한 돈이면 써야 합니다.

그러나 영수증은 물론 용도를 밝힐 수 없는 돈이 1조원이나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저도 30여년간 여러 가지 사안을 취재해 봤지만 취재비용 가운데
영수증은 몰라도, 용도를 밝힐 수 없는 취재비는 없었고
그런 취재비는 KBS에서 주지도 않습니다.


#최준영 #우크라이나 #홍사훈의경제쇼
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01/09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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