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이다 엎드려”…‘충격과 공포’의 순간 / KBS 2024.07.15.

KBS News
KBS News
10.7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ماه قبل - 트럼프 총격 사건에 유세 현장에
트럼프 총격 사건에 유세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처음엔  폭죽이 터지는 줄 알았던 참가자들은 급히 몸을 낮췄고, 현장에서 서둘러 빠져나갔습니다. 뉴욕에서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세장 외곽, 누군가 총을 갖고 있다고 외칩니다.

["(저 사람 총을 갖고 있어요.) 지붕 위에, 총 갖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곧 이어 총성이 들립니다.

총성과 함께 연단 뒤에 있던 참가자들이 일제히 머리를 숙입니다.

["(젠장 뭐야.) 젠장. 숙여. 숙여."]

경호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에워싸자 일부는 안도했지만,

["(괜찮아요.) 트럼프 전 대통령 다쳤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부상자 주변에선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도와줘요. 누구든) 누가 다쳤어요."]

처음엔 폭죽놀이를 하는 것 같았다는 유세 참가자들은 총소리를 확인하고 나서야 몸을 피했습니다.

[찰스 리티/유세 참가자 : "갑자기 폭죽이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어요. 그리고 총소리를 들었어요."]

[토드 게르하르트/유세 참가자 : "무서워요. 총알이 사람들 옆으로 날아와서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 모르겠어요. 충격적이에요. 정말 충격적이에요."]

["문을 엽시다. 그냥 들어요. 여기서 빠져나가요. 갑시다."]

총격범이 사살되고 트럼프가 떠난 뒤에도 참가자들은 충격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현장을 서둘러 빠져나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자료조사:문종원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트럼프 #트럼프총격 #미국
ماه قبل در تاریخ 1403/04/24 منتشر شده است.
10,791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