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펜스] 韓 “KF-21, 폴란드 OK” 인니, 돌발 상황에 ‘충격’ / 머니투데이방송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 분담금 9911억원을 연체 중인 인도네시아. 최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내부 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되는 등 한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폴란드를 방문, KF-21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8일 폴란드 현지 매체 '디펜스24'와의 인터뷰에서 엄 방사청장은 한국과 폴란드가 국방 협력을 할 수 있는 추가 분야에 대한 질문에 "폴란드가 KF-21 도입을 고려한다면 폴란드 방산업체는 KF-21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경전투기 FA-50의 성공적인 계약과 납품 이행으로 폴란드는 KF-21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는 이미 KF-21 공동개발 의사를 타진한 바 있고, 세바스찬 흐바웨크 PGZ 회장은 지난해 4월 방한해 KAI를 찾아 KF-21 개발 관련 내용을 브리핑 받았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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