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 갯벌에 공항을 짓지 마라. 자연을 훼손히자 마라.

6월 13일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4차재판 전 서울행정법원 앞 기자회견

13일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4차 재판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방청와서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이날 증인으로 동아시아 조류 전문가 ‘나일 무어스’박사가 나와 “수라갯벌은 서천. 고창 갯벌과 더불어 하나의 생태권역으로서, 세계적인 갯벌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공항건설은 이를 훼손하는 행위다”며 현장 조사를 통한 자료를 통해 생생한 증언을 해 주었습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새들이 죽어가는 세상엔 인간도 살수 없다는
자명한 진실을 법정에서 까지 말해야 하는 현실에 화가 났습니다.

전북의 어민들이 “새만금호의 썩은 물로 바다가 죽어가고 있어 어업을 할 수가 없다”고
고창, 부안, 군산 어민들이 울부짖고 있는데, 정치권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며 귓구멍을 쳐닫고서 전북발전만 외쳐고 있습니다

심지어 골프장이 무산되니 새만금케이블카로 관광활성화를 꾀한다며 도민들을 또 다시 우롱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참고 바라볼 수 만 없을 것 같습니다.

생명의 편에서 삶터가 온전히 지켜지기를 바라는 우리가 이제 말하고 행동해야 할때입니다

6월 25일에 있을 전북 어민들과 함께하는 토론회에 참석하시어 새만금상시해수유통이 왜 중요한지 함께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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