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한동훈 충돌...사퇴요구설에 "할 일 하겠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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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ماه پیش - ■ 진행 : 이세나 앵커■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YTN 뉴스와이드 이어갑니다. 총선을 80여 일 앞둔 가운데대통령실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이의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오늘 오전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지만 한 위원장은 일축했는데요. 여권 내 충돌이 총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포함해서 정치권 이슈 알아봅니다.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비공개 회동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한동훈 위원장에게 그만 물러나야겠다, 물러나줬으면 좋겠다 이런 요구를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용산과 한동훈 위원장 사이에 엇박자가 감지된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었는데요.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서 교수님,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뭘 꼽을 수 있을까요?

[서성교]
아직 보도만 나오고 있고 정확한 상황 파악은 안 되고 있지만 아마 두 가지 원인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간의 갈등과 마찰의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김경율 비대위원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마포을에 공천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게 아무래도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원하는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간의 조율과 소통이 안 되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치적인 경험도 없고 선거 경험도 없이 조급하게 결정하다 보니까 이렇게 하다가는 총선 공천이 어려워질 수 있겠다, 혼란스러워질 수 있겠다. 그런 우려가 첫 번째로 작용된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최근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을 가지고 한동훈 위원장이 처음에는 대통령실 기조에 맞춰서 발언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12월 19일날 본인이 비대위원장 선임 이전에는 이건 몰카 공작이다. 명백한 불법의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기 때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서 단호하게 수사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대통령실 입장을 찬성했는데 그제 명품백 수수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걱정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이야기했단 말이에요. 이건 대통령실이 총선을 앞두고 분명한 기조를 정했는데 그 기조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을 넘어서는 그런 발언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 상당한 불편을 끼친 것 같고. 아까 김경율 비대위원을 마포을에 공천하면서 김경율 비대위원이 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해서 국민들 앞에 사과해야 된다. 김건희 리스크를 해결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건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여당이 소통하면서 선거전략을 발맞춰 나가야 되는데 거기 궤도에서 상당 부분 이탈했던 게 아니냐. 그렇게 봤을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로서는 총선 치르기가 어렵다 이렇게 판단했을 거고 아마 보도에 나온 대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그다음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또 여권의 핵심 관계자 이렇게 비공개 회의를 했다는 건 상당 부분 사실화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 대통령실 특히 대통령의 입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퇴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했거든요. 그 이후에 또 보도에 나오는 걸 보면 당무에 대해서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한발 뺐거든요.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이런 회동 자체가 대통령실과 대통령 의사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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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0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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