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산후조리원 '인기'…'서울 2호' 서대문도 문 열어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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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서주헌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이번엔 서울의 자치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 중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공공 산후조리원인데요.
그동안 서울에서는 송파구 단 한 곳뿐이었는데
최근 서대문구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서주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에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
전국 최초의 구립 시설입니다.
이용 기간은 기본 13박 14일.
송파구 주민은 190만 원,
타 지역 주민은 209만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평균 산후조리원 이용료
410만 원에 비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박다해ㅣ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이용자 (지난 6월)]
"민간 산후조리원과 비교했을 때 전혀 뒤처짐이 없고
훨씬 더 좋은데 가격도 저렴하고
아무래도 공공이다 보니까 더 잘 돌봐주실 거라는
믿음 때문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송파와 같은 공공 산후조리원이
이제 서대문구에도 생겼습니다.

서울에서는 두 번째, 이번 달에 문을 연
품애 가득입니다.

내부는 산모실 12개와 신생아실 2개,
모유 수유실과 교육실, 마사지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산모실 2곳은 장애인 산모만을 위한
방으로 정해놔서 공공성을 높였습니다.

운영은 실제 민간 산후조리원 사업을 하고 있는
전문 업체가 위탁 받았습니다.

이용료는 2주에 기본 250만 원,
서대문구 1년 이상 거주 주민은 20% 할인되고
그 중 차상위계층이나 한부모 가정 등은
반값만 내면 됩니다.

[이성헌ㅣ서대문구청장]
"최소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앙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지자체 차원에서도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서울 전 지역에 있는 25개 구에도 하나씩 정도는
만들어져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공공 산후조리원에 대한 사회적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자치구마다 하나씩 의무로 설치하자는
관련 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각 지역별로 현재 민간 산후조리원이
넘쳐나는 곳도 있고 부족한 곳도 있다는 점.

막대한 건립 예산 대비 실제 혜택을 받는
수혜자는 제한적이라는 점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B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서주헌 기자ㅣ[email protected])
(촬영편집ㅣ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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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9/1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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