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성(向性) - 나태 비행 (Vocal. 설아)

향성 KOUSEI
향성 KOUSEI
13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سال پیش - 향성 4th 프로젝트 싱글.향성이 들려드리는
향성 4th 프로젝트 싱글.
향성이 들려드리는 누군가의 4번째 수기. '나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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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f Vo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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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 by : 설아(SEORA), 향성
Arranged by : 향성
Produced by. 향성
Vocal : 설아(SEORA)
Lyrics : 설아(SEORA)
Vocal Mix : 박천석(Spearman)
Vocal Tune : 향성
Mix & Mastering : 향성, 박천석(Spearman)
MV : 조승미(Red Pasadena), 향성
Illust : 조승미(Red Pasa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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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팽창해버린 채로 굳어진
감정 회로의 끝을 잡고서
어느 유인에서 자라나버린 마음이
내내 밟혀

너의 마음의 뒤편을 마주하는 날에는
추앙하는 마음과 절대적의 복종을
구름만 더 짙어져 해를 다 가린 채로
고장 나버린 낮

어디를 향해 깃을 피고 있는 건지
몰라, 과열되어버린 채로 환상방황
우린 끝내 고도를 맞추지 못한 채
부서진 잔해처럼
사라진 섬처럼 되어

되살아나는 너와 나의 라퓨타
구겨진 날의 기억을 다시
빳빳하게 펼치면
마치 프로펠러처럼
회전하듯이 끊임없이 돌고 있어

지는 달의 저편이 나의 나락일 테니
사무치는 사애 와 어느 상실을 앓고
나의 젖은 날개를 부둥켜 안은 채로
흐드러지는 밤

어디를 향해 깃을 피고 있는 건지
몰라, 과열되어버린 채로 환상방황
우린 끝내 고도를 맞추지 못한 채
부서진 잔해처럼
사라진 섬처럼 되어

흐르는 배에 마음을 싣고
어떤 이유로 널 가둬두고
선잠에 빠져 지도에 지워진 곳으로
여기 우릴 내려

우린 지겹도록 영원을 걷는데
짙은 그림자에 몸이 다 닳도록
결국 가장 아픈 얼굴을 네게 매어
이제는 서로를 옥죄는 듯해
(영원을 걸어 몸이 닳을 때까지
아픈 얼굴의 네가 더 부서져)

어디를 향해 깃을 피고 있는 건지
몰라, 결국 전부 타오르는 밤
우린 끝내 지도를 펼치지 못한 채
지워진 항로처럼
늘어진 닻처럼 되어
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04/27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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