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z - 아파(원곡 아퍼, 기리보이, Band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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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بار بازدید - ماه قبل - 아파, 리믹스아파, 아프다고아파, 아프다고미쳐, 미쳐갔다고아프니까,청춘이라고?아프리카,에
아파, 리믹스


아파, 아프다고
아파, 아프다고
미쳐, 미쳐갔다고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아프리카,
에 가보면 그런 말은 안나오겠지
그래도 내가 사는 곳은 한국이고
난 여기서 아프리카의 기아 난민보다 더
지독한 삶을 살았다고, 자부한다네,
거짓말,
그런 말은 개소리,
라고 씨부려대봤자,
가난보다 지독한 건 없다며 누군가 얘기한대봤자,
박자 맞춰 이 위에 적어대는 글과 소리는
아무런 망설임이 없네,

힘들어, 힘들다고,
그게 벼슬이 아냐,
그런 말은 아냐,
그런데 어쨌든
누군가의 하소연이라는 게
비트 위에 적혀 나올 수 있다는 거지

미친
소리들이 반복되는 밑진
빚진 세상이여
누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
거짓말을 하는 이들은
어디까지 갈런지,
기괴한
이 귀한
세상이여
이 삶에
무엇을 투자했고
넌 무엇을 빚졌니
무엇을 보고 얼마를
배당금으로 돌려받길 원하길래
아직도 그 질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지

오 분이나 되는 긴 비트라는 건
참 좋은 일이야 아무런
말이나 싸질러도 된다는 거잖아
무려 오 분,
여기서!
오 분! 간만 보여드리면 믿으시겠습니까?
뭐 그런 말을 하는 나 씨 아저씨,
훈아 아저씨, 의 심정을
대변한다거나 공감한다거나
하는 건 전혀 아니고,
테스 형이라는 노래는 듣지도 않았고,

세상을 위로하는 소리가
대체 어디에 있겠느냐는
말이며
누가
처연한 소리를 뱉으면서
죽으련지.
빚쟁이들의
멋낸 솜씨의
자기 관리는
얼척없네
다 들통날
거짓말들을 계속해대는
미쳐버린 얼간이들은
언제까지고 그 일들을
계속해댈텐데
나는 여기서
뭐라고 씨부려대는지,
혹시 아는 사람?
가는 사람?
이 세상이 지겨워 떠나겠다는 말만
내뱉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정신병, 그래 그런 게
힘들다는 거 알아 그래서 이 비트의
원제목도 아파, 였잖아

대한민국,
이 삶이여,
지독하게 더럽고 어려운
참 밟고 서 있기도 어련
서울 땅, 그 위,
천 만 도시, 메트로폴리스
메갈로폴리스
혼잡한 전철 속,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인간 속
또 속네, 속고

추운 겨울 한기와도 같이

여러분들을 가장 크게 속여먹은
대환장의 거짓말,

미쳐버린 사기꾼들은 사실
좌파에도 많고 우파에도 많지만
저번에는 왼 쪽에 압도적으로 많았었지,
기회를 틈 타서 우세한 쪽에나 붙는
얼간이들은 늘 돈을 바라고 움직이니
알아보기가 참 쉽지, 않겠니,
넌 무엇을 만드니,
란 질문에 내 대답이,
마음에 들겠니, 만족을 하겠니,
알게 뭐겠니,
내가 니 신변에 대해
알아야 하겠니, 꼭
난 묻지 않고 따지지 않는다지

가뭄에도 적지,
젖지 못하는 세월에도
종이 위의 잉크를 묻혀
결국 적어내네
작가라는 표현이
엄연히
내게 어울리지
지나친 자만,
그런 걸수도
그런데 내게
그런 수식어를 준 이가
누구인 지에 대해서 물어봐,
물론 대답은,
안 할 거지만은

글을 적는 이여
당신의 아픔을 이해하는 이의
하소연을 더 이상
듣기 힘들어 글을 그만뒀었지,
괴로움은
차올라서
인생이 인생같지 않게
떡볶이의 맛도 느껴지지 않던
뭐 그런 날들은 이제 지나
갔다지, 발,
뭐가 발이냐고, 아 저건 욕한 거였고,

라임이 없는 랩을
랩이라고 속여 파는 사짜, 사기꾼,
뭐 그런 게 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도 없네,
알게 뭐녜,
내가 대체,

아프니까 청춘이다,
뭐 이렇다 저렇다,
피곤한 말들만 너저분,
하게 지껄여대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올바른 말을 하는 놈들은 좀
자기 신세를 제대로
알고 있는 놈들인데
똑바로 봐, 너,
제대로 살고 있어?
내게,
하는 말들일 수도 있다만,
그래 뭐,
내가 누구한테 말을 하겠어, 발,
아 그래, 미안 또 욕을 했, 단다,

자꾸 튀어나오는 게 참 내,
성정이 다 드러난다만,

그저 끄적여 적어 글젉인
큰 적 앞에 선 대저 영문을 알 수 없는
뭐라고 해야 되나 대충
어떻게 끝내얄 지 모르니 막
갖다 붙이고 뱉어 일단,
알게 뭐냐,
엠엔엠 그 양반은 뭐,
다 의미가 있어 뱉겠어,
사실 그냥 묘기하는 거고,
랩 뭐시기라며 자기 치장하는 거지,
얼마나 볼만할 거며
또 배울만한 사상이 그 안에
담겨 있겠어,

클래식 예술가,
라고 한 세기 딱 지나면,
누가 남을까, 내 대답은 넛띵이라네
넛,
그래 땅콩 뭐 맛있지
배가 고플 땐 참 좋아 피넛 버터,

사람은 사람을 사람으로 보아야 해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 때문에
이 발, 사회가 참 뭣같아지는 건데
그대들은 어떻게들 살아가는지,
여기저기 말들을 지껄이고 또 후회하는
일만 가득한데,
그래도 친구,
함부로 끊지말게 자네의 오늘과,
거기에 붙어 있는 내일 사이의
그 연결 고리 말이야
그건 신이 주신 연결 고리라
그대가 끊어서는 안되는 거라네
그저 운명에 맡긴다는 셈으로
한 번 담대하게 맞이해 봐,
아침 해, 가 뜨면 넌,
분명 웃을 거고 그 땐,
이 말이 참 맞는 말이라며
허탈하게 고갤, 끄덕일 테니,
ماه قبل در تاریخ 1403/04/2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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