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연결고리' 하마스 지도자 드론으로 잡았다...불타는 레바논 전운고조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배영언 인턴기자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하마스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2006년 이스라엘과 레바논 전쟁 이후 최대 규모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수도를 때리며 전쟁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다쳤는데요. 사망자 가운데 하마스 핵심 인물도 포함됐습니다. 살레흐 알 아루리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인데요. 그는 하마스 정치국 2인자, 전체 서열 3위로 평가받는 거물입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하마스는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로 진행 중이었던 휴전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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