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손준호 "3,700만원 수령, 이유는 기억 안 나"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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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손준호 "3,700만원 수령, 이유는 기억 안 나" 外 [출연 :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 선수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공안의 협박에 거짓으로 혐의를 인정했다"며 눈물로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는데요. 한편,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시작된 배드민턴 협회 조사 결과, 각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다른 협회로 조사를 확대하고 개혁 방안 마련에 나섰는데, 새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연행됐던 손준호 선수,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발표 하루 만에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손준호 선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되짚어볼까요? [질문 2] 손준호 선수가 어제 눈물을 흘리며 쏟아낸 이야기를 한 줄로 요약해 보자면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중국 공안 협박에 거짓 자백을 했다"는 주장인 거죠? [질문 3] 그런데 팀 동료와 거래한 액수로 언급된 금액은 20만 위안은 우리나라 돈으로 3천만 원이 넘는 큰 돈이었습니다. 중국 공안의 조사 결과와 달리, 손준호 선수는 개인적 거래였다면서도 "어떤 이유로 금전거래를 한 건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4] 일각에서는 이런 큰 금액을 주고받으면 기억하기 마련인데 사유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게 석연치 않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5] 현재 K리그로 복귀해 뛰고 있는 손준호 선수로서는 축구 생명이 걸린 상황입니다. 중국축구협회 징계니까 현재는 중국 내에서만 해당하지만,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이 징계를 수용하면 사실상 국내외 어디에서도 뛰기 어려워지는 것 아닙니까? [질문 6] 손준호 선수, 법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축구협회 차원에서 중국의 징계 처분에 대해 대응할 방법은 있나요? [질문 7] 안세영 선수가 쏘아 올린 배드민턴 협회 조사 결과도 짚어보겠습니다. 선수들은 보상 대신 의무뿐이었고 협회 회장과 임원들은 선수들 뒤에서 돈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어요? [질문 8] 안세영 선수가 문제라고 제기했던 여러 규정에 대해서도 문체부 측은 안 선수 손을 들어줬는데요. 국제대회 출전 제한 문제부터, 일명 '안세영 찍어내기'로 논란이 됐던 규정까지 아예 없애기로 했죠? [질문 9] 문체부의 조사 결과로 그야말로 배드민턴협회의 민낯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문체부의 권고 내용, 협회 측에서 받아들일까요? [질문 10]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과연 배드민턴협회만의 문제일까?" 하는 부분입니다. 체육계의 이런 구태, 해묵은 문제거든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체육계 비리 제보센터를 운영한 결과 70건이 넘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이 내용들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질문 11] 문체부 역시 다른 종목 단체들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경기 단체 전반의 운영 실태도 개선되고 선수들의 환경이 좋아지려면 앞으로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7 روز پیش در تاریخ 1403/06/2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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