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두 번째 '코로나 셧다운'...이해찬·김태년 자가격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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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4 سال پیش - 민주당 회의 당시 동선 겹치는
민주당 회의 당시 동선 겹치는 의원 6명 ’밀접접촉자’ 분류
이해찬·김태년 등 당 지도부, ’능동감시자’ 판정
국회, 주말까지 전면 폐쇄…9개 상임위 결산심사 모두 연기

[앵커]
국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회는 오는 29일까지 전면 폐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했던 의원 6명을 밀접 접촉자로, 지도부는 능동 감시자로 판정하고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본청으로 들어가는 문이 쇠사슬로 굳게 잠겼습니다.

취재진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또 기자들이 상주하는 소통관을 폐쇄하고 방역을 벌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 조사도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가까운 곳에 앉았던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등 국회의원 6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2주간 자가격리 조치 됐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능동감시자로 판정됐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곧장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음성이면 자가 격리는 해제됩니다.

다만, 2주 동안 다른 사람과 밀접 접촉을 하게 되는 모임 등은 자제해야 합니다.

회의장에 함께 있었던 민주당 당직자들도 자가 격리 뒤 검사를 받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토요일까지 전면 폐쇄할 계획입니다.

결산심사가 잡혀있던 9개 상임위원회도 멈춰 섰고 야당들도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오는 29일 전당대회 일정은 완전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회는 민주당 의원이 추가 확진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상임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 정기국회 개원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건데 n차 감염 등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데다가 민주당 소속 주요 인사들이 계속해서 자가격리 상태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국회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

YTN 최민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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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9/06/0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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