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1400년, 우주 너머에 누가 있을까? / YTN

YTN
YTN
2.3 میلیون بار بازدید - 9 سال پیش - ■ 이태형,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앵커] 태양계 바깥에서
■ 이태형,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앵커]
태양계 바깥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발견됐습니다. 이른바 지구의 사촌형 별이라고 부르는데요. 환경이 지구와 같다면 혹시 우리 같은 생명체가 있는 건 아닐까요.

[앵커]
또 환경오염때문에 지구에서 살기 힘든 때가 오면 우리가 그 별로 가서 살 수 있는 건 아닌지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태형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부르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지구', '지구2.0', '지구 사촌 형' 등등 이렇게 부르는데요. 이 별을 그렇게 부를 만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터뷰]
일단 기본적으로 이 행성이 돌고 있는 케플러452라는 별 자체가 우리의 태양과 굉장히 비슷하고요. 태양과 크기도 비슷하고 온도도 비슷하고요. 나이가 대략적으로 60여년 정도 됐어요, 태양이 한 45억년 쯤 됐는데 그러니까 태양의 나이가 100억년을 살 수가 있는데 태양은 절반 정도 사는 것이고 이 별은 조금 더 산 거예요.

그래서 태양과 비슷한 별 주위에서 지구처럼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는 곳, 그러니까 물이 액체 상태로 유지될 수 있는 곳에서 발견된 행성이거든요. 크기도 지구보다 조금 더 커서 지름이 한 1. 6배 정도고요. 그러니까 60억년동안 물이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그런 행성이었다. 그런데 태양과 비슷한 그런 별 옆에 있다. 그러니까 사촌이라고 하는 거는 부모가 같은 게 사촌이잖아요. 그러니까 부모별, 태양과 케플러-452b가 비슷하기 때문에요.

[앵커]
같은 부모는 아니고 사촌 형이다.

[인터뷰]
사촌형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공식명칭은 케플러-452b거든요. 그러니까 별 자체를 A로 보고 그 별에서부터 가까운 B, C, D로 보기이것도 B와 가까이 있는 452별에 첫 번째 행성에 있는 별이라고 합니다.

[앵커]
이번에 발견된 별이 60억년입니다. 그러면 60억년 동안 우리와 비슷한 환경에 있었다면 생명체가 살고 있을 것이다, 이게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요.

[인터뷰]
정확히는 알 수가 없죠, 가볼 수도 없고. 단지 앞으로 좀더 연구를 해 봐야 되겠지만요.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서 60억년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생명체가 없다고 하면 그것도 이상하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하면 우리 은하계 내에만 하더라도 수십억개 정도의 지구가 있을 것이다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0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4/05/03 منتشر شده است.
2,317,407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