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북한 해커, 암호화폐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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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هفته پیش -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자리 제안이나 투자 기회를 미끼로 악성 소프트웨어를 유포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려고 한다는 지적이다. [FBI “북한 해커, 암호화폐 탈취”] 3일 미 연방수사국(FBI) 북한이 탈중앙화 금융, 암호화폐와 유사 산업 종사자들 노리고 악성 소프트웨어 배포하고 암호화폐 훔치려 한다고 경고 FBI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지난 몇 달간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또는 기타 암호화폐 관련 기업 표적으로 삼고, 해당 기업 직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나 투자 제안하는 등의 방식으로 접근 채용 담당자나 유명 인사 사칭하기도 이런 방식으로 악성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유도한 뒤 암호화폐 탈취 시도한다는 것 FBI는 예상치 못한 암호화폐나 기술 기업에서의 고용 제안, 비현실적으로 높은 보상 약속하는 투자 제안 등이 북한 해커들의 공격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 피해 예방 위해 독창적 신원 확인 절차 개발하고 암호화폐 지갑의 로그인 정보나 비밀번호를 인터넷에 연결된 장치에 저장하지 말라고 권고 [미 정부, ‘북한 해커 겨냥’ 잇단 조치]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겨냥한 해킹 시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정부도 최근 잇단 대응 조치 지난 5월 미 재무부는 대체불가토큰(NFT) 겨냥한 북한의 사이버 범죄 가능성 경고 재무부에 따르면 2022년 북한 해커들은 가상 자산 업계와 기업 대상 절도로 7억 2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이는 북한이 사이버 범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의 대부분 차지 같은달 미 국무부는 북한이 사이버 범죄와 암호화폐 탈취 등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 확대 지적 국무부는 이에 대응해 관련 정부기관, 국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외교적 압박 캠페인 지속적으로 조직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혀 또한, 북한은 암호화폐 탈취와 자금 세탁 등을 통해 획득한 자금을 불법 무기 프로그램에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 [“북한 암호화폐 절도 기술 세계 최고 수준”] 미국 암호화폐 분석 정보업체 TRM 랩스의 닉 칼슨 분석관은 “북한은 암호화폐 절도 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북한은 이런 일을 하는 유일한 국가”라고 지적 또 일반 해커는 돈을 벌기 위해 해킹하지만 북한 해커들은 국가 요원으로서 활동하기 때문에 평양이나 중국에 있는 한 체포나 범죄인 인도에 대한 걱정 없이 훨씬 더 무모하고 공격적이라고 덧붙여 ----------------------------------------------- » VOA 한국어 유튜브 영상 더 보기: youtube.com/c/VOAkorea VOA는 미국 최대의 국제방송국으로 언론의 자유가 없거나 제한적인 지역을 포함한 매주 2억7천8백만 명의 시청자들을 위해 47개 언어로 라디오와 TV, 웹,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VOA 한국어 방송은 남북한은 물론 세계 여러 지역의 한민족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뉴스와 한반도 뉴스 및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VOA 한국어 웹사이트: www.voakorea.com/ » VOA 한국어 페이스북: www.facebook.com/voakorea » VOA 한국어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voakorea/ » VOA 한국어 트위터: twitter.com/voakorea
2 هفت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6/1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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