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요"…가출 고교생, 대담ㆍ치밀ㆍ잔혹한 살인강도

"택배요"…가출 고교생, 대담ㆍ치밀ㆍ잔혹한 살인강도

50대 주부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강도행각을 벌인 가출 고교생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서구의 아파트에서 50살 주부 A씨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최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군은 어제 오전 10시 20분쯤 이 아파트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집안에 혼자 있던 A씨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현금과 노트북,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군이 택배 배달원으로 위장해 침입했으며 강도를 계획하면서 인터넷과 영화 등을 참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 #news_politics
• #yonhapnews_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