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지민비조" 커지는 조국혁신당 존재감…민주당은 복잡한 속내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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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5 ماه پیش - 【 앵커멘트 】  조국 대표가
【 앵커멘트 】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를 포함한 제3지대 정당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은 물론 비례대표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상당 부분 잠식하는 걸로 나타났거든요.
 이를 바라보는 민주당 시선은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창당한 조국혁신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드러지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조국신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13%로 민주개혁진보연합과 불과 1%p 차이입니다.

 다른 조사에서도 조국신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15%로3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연계한 선거전략까지 언급하며 적극 구애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신장식 / 조국혁신당 대변인(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저희들이 미는 게 하나 있어요. '지민비조'라고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민주당 속내는 복잡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조국 대표와 만나 "함께 승리하자"고 했지만, 지역구 연대나 비례대표 구성과 같은 선거공학적 연대엔 선을 그었습니다.

 이와 관련해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MBN에 "이 대표가 말한 협력이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는 세력 간의 공동전선 구축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친명계 의원 역시 "전선을 넓혀가는 의미의 연대이지 동일한 전선 내에서 역할 분담을 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조국혁신당의 지지세가 더 높아질 경우 비례대표 투표에서 경쟁이 불가피한 데다 다시 '조국의강'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졌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임채웅·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유승희·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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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2/1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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