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미·호주 진출 본격화... 직접 세일즈 나선 신원식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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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5 ماه پیش - 【앵커】"조선업계의 높은 단가 등으로해군력 구축에
【앵커】
"조선업계의 높은 단가 등으로
해군력 구축에 지장이 크다"는
호주와 미국에
'K-조선'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호위함 11척이 발주될 호주에서는
국방장관이 직접 세일즈에 나섰고,
미국 시장 상륙 준비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 해군 주력인 안작급 호위함.

독일 모델을 자국에서 건조했지만 수입할 때보다 1.5배 더 비쌌습니다.

안작급을 대체할 헌터급은 더 심각합니다.

1척당 72억 호주달러, 통상의 3배인 6조 2천여억 원 수준입니다.

호주 조선업계 경쟁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호주는 헌터급을 줄이고 3천t급 호위함 11척을 확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독일과 스페인, 일본과 함께 우리 조선업계가 조달 후보로 공식 거론됐습니다.

실제로 호주 전력부장이 지난 3월 방한해 K-조선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신원식 국방장관도 호주 함대를 찾아 한국산 호위함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신원식 / 국방부장관: 앞으로 대한민국은 이번 방산협력을 계기로 호주와의 전략적 연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산업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 MRO 진출 노력도 본격화됐습니다.

이미 7함대에서 우리 조선소를 실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체들은 낙후된 미 현지 조선소 7곳의 신규 일감을 가져오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이용욱 /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전체 함정 글로벌 시장의 50%가 미국입니다. 글로벌한 탑티어(최상 등급)가 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이 어렵지만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 선박은 미국서 만들어야 한다'는 존스법 극복을 위해 현지화 전략도 마련 중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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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미국 #호주
5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2/1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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