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2. ‘급발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도현아 천국에서 만나자”_#국민일보 #더 미션 #급발진 사고# 이도현 #강릉 급발진 #도현이법 #천국의 소망 #영혼의 아버지 #하나님

더미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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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맞이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종종 ‘왜?’라는 질문을 품게 된다. ‘왜 지금인지’ ‘왜 이렇게 가야 했는지’ 말이다. 이 순간에는 사랑하는 이를 천국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섭리를 추측하며 이해하려 애써보지만, 성경이 증거하고 약속하는 천국의 소망조차 희미하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이를 이 땅에 살게 하신 ‘그날’ 또 사랑하는 이를 천국으로 부르신 ‘그날’ 시련과 슬픔을 이기고 먼저 떠나간 사랑하는 이를 다시 마주하게 될 ‘그날’까지, 우리가 이 땅에서 붙들어야 하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넘어선 하늘의 소망아닐까.  

시리즈 ‘그날’의 두번째 이야기는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차량 역주행 돌진사고 원인 중 하나로 급발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이도현(당시 12세) 군의 가정이야기다.

“도현이는 하나님 품으로 떠나보냈고, 친어머니(도현이 할머니)는 중환자실에 계셨습니다. 이유도 영문도 모른 채 한순간에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니, 결국 화살은 하나님께 향할 수밖에 없었죠. 탄생의 기쁨을 저에게 주셨던 하나님께서 또 도현이를 데려가시면서 원망은 하나님께로 향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렇게 원망하면서도 결국 하나님께 나아올 수밖에 없는 믿음 없고 나약한 존재임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도현이를 천국에 보냈다는 확실한 믿음과 소망이 없었다면 그냥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안 좋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기획/취재 : 박효진 기자, 박민정 PD
촬영/연출 : 우정민 PD, 박민정 PD
편집 : 박효진 기자, 박민정 PD

0:00 그날 인트로
0:48 도현이가 태어난 기쁨의 그날
01:18 밝고 재능 많았던 도현이
03:26 도현이가 떠난 그날
04:11 굉음을 내며 달리는 차량
04:58 도현아 눈떠 일어날수 있어  
08:00 도현아 잘가
09:59 하나님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13:32 엄마 그날 도현이 하나님 품으로 갔어요
15:39 도현이 사고 소식을 듣게된 할머니
17:05 아들아 무릎 꿇고 사죄한다
18:24 사고로 파탄난 가정
19:19 블랙박스는 진실을 알고있다
20:14 “급발진 피해자가 입증 책임”
21:23 쌍용은 내 전 직장
22:12 고마운 강릉시민
23:05 법안 개정 언제쯤?
24:11 최초의 급발진 재연실험
27:32 천국에서 너를 만날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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هفته قبل در تاریخ 1403/04/1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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