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논란' 종지부 찍나…확인장치 첫 개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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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9 سال پیش - [앵커]매년 급발진 의심 사고가 늘어나지만,
[앵커]
매년 급발진 의심 사고가 늘어나지만, 급발진으로 인정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국내 한 연구단체가 급발진 사고인지 아닌지를 규명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 북구에 있는 한 마트 앞,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문이 열린 채 빠른 속도로 후진합니다.

왕복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맞은 편 가게로 돌진했고, 방향을 바꿔 공중전화 부스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였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급발진으로 결론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운전자 과실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기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단체가 급발진 사고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급발진 확인장치가 탑재된 차량입니다.

직접 이 차를 몬 뒤 운행기록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은 것부터 차량이 받은 중력가속도와 스로틀밸브가 열린 정도까지, 차량 문제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필수, 자동차급발진연구회 회장]
"최신예 장치라고 할 수 있는 EDR(사고 기록 장치) 자체도 자동차 제조사의 면죄부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수준의 장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단체가 개발한 급발진 확인 장치가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을 정확히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조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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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3/12/0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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