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같은 동네 두 초등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일 / KBS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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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سال پی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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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A 초등학교, 올해
울산 남구의 A 초등학교, 올해 신입생은 203명, 전교생은 천 100명이 됩니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명이나 됩니다.
이 학교에서 걸어서 150 미터 거리에 있는 B 초등학교는 사정이 딴판입니다.
올해 입학생은 39명에 불과해 2학급만 편성됩니다.
A 초등학교는 교육열이 높아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위장 전입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A 초등학교 학부모/음성변조 : "가족이나 지인분들 통해서 전입신고만 하고, 실제로 살지는 않지만 그렇게 해서 00초에 무조건 보내기 위해서…(주소를 옮기는 사례가 많습니다.)"]
중구 혁신도시에 있는 C 초등학교. 올해 신입생은 127명, 전교생은 867명입니다.
북부순환도로 건너편에 있는 D 초등학교에 가야 할 학생 중 일부가 길 건너 C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지만 학생들이 해당 주소지에 실제로 살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입학 당시에 별도로 (실제 거주지를) 조사하고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 입학을 해버리면 강제적으로 전학시킬 방법은 없습니다. (실제 거주지가 다르다 하더라도요?) 네."]
울산지역 초등학교 121곳 가운데 올해 신입생들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0명 이상인 곳은 남구 10곳 등 모두 29곳에 달합니다.
울산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와 맞춤형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우선 편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이같은 정책 목표는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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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신입생 #위장전입
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12/06 منتشر شد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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